태안군은 태안반도의 최북단 이원면 만대에서 최남단 고남면 영목을 연결하는 531km의 생태 탐방로, ‘솔향기길’ 개설을 추진한다. 사진은 소원면에 개설돼 있는 산책로.태안군은 태안반도의 최북단 이원면 만대에서 최남단 고남면 영목을 연결하는 531km의 생태 탐방로, ‘솔향기길’ 개설을 추진한다. 군은 우선 이원면의 이원방조제-볏가리마을-음포해수욕장을 연결하는 10.6km 구간 탐방로 개설을 위해 필요한 예산 6억원 가운데 국비 3억원을 확보한 상태로 내년도 지방비 예산이 편성되면 바로 실시설계 등 사업 추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
태안군이 내년 3월까지를 동절기 제설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폭설 대비에 나섰다. 군은 폭설이 내릴 경우 군내 주요도로 17개 노선 경사로 5.1km에 대해 우선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외곽도로에 대해서는 각 읍면이 제설작업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제설 작업에 필요한 제설함 188개를 주요 도로에 설치하고 염화칼슘 200여톤과 모래 242㎥를 확보했다. 또 덤프트럭 2대와 모래 살포기 11대, 트렉터 24대 등 50여대의 제설장비를 마련해 놓고 있다. 특히 겨울철 설해 위험지구별로 모니터요원을 지정하고 군부대와 경찰서
해미도서관이 국립중앙도서관이 실시한 2009년 장애인 대상 국가상호대차서비스(책바다) 기관평가에서 우수기관을 선정됐다. 한병진 관장(사진 우측)이 우수기관 표창장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서산해미도서관(관장 한병진)이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실시한 2009년 장애인 대상 국가상호대차서비스(책바다) 기관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지난 12월 4일 충북 청주에서 개최된 「도서관 장애인서비스 교육 및 워크숍」에서 개최되었고, 전국적으로 서산해미도서관과 서울남산도서관 2곳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장애인 국가상호대차 서비스에
2009년 행정고시 기술 분야에 수석합격한 팔봉중 20회 졸업생 이성민 씨(사진 우측)가 7일 모교를 방문해 중2~3학년 시절 담임 선생님과 조우했다.팔봉중학교(교장 송국범) 20회(1993년) 졸업생 이성민 씨가 ‘2009년 행정고시 기술직’에서 수석 합격해 화제가 되고 있다.이 씨은 93년 팔봉중학교를 졸업하였으며, 연세대학교 토목과를 나와 고시준비를 해왔는데, 63명 모집에 1,690명이 응시한 이번 행정고시 기술직 분야에서 27대1의 경쟁을 뚫고 2차고사에서 90.66이란 높은 점수로 당당히 수석합격의 영광을 가져왔다.이씨의
서산시가 천수만 A지구 간척지에 고품질쌀 최적경영체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2010년도 고품질쌀 최적경영체 육성사업에 서산시 서산간척지영농법인(대표 이철우)이 최종 선정된 됐다.이 사업은 쌀 생산 들녘단위 50ha이상의 면적을 조직화?규모화하고 RPC와 출하계약을 체결해 단지 내 생산된 벼는 전량 RPC에서 출하?판매하는 것으로 노동력과 생산비를 줄여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소득을 보장받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사업대상지에는 국비와 지방비 등 총3억원을 투입해 육묘장과 육묘상자 운반기 등 생산설비
“우리시의 내년도 시정목표가 ‘성장동력 결집 그리고 큰 도약의 해’로 정해진 만큼 호랑이의 늠름하고 용맹한 기상으로 당당하고 과감하며 선제적인 시정을 펼쳐 나가는데 힘을 모아야 할 것입니다.” 서산시는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유상곤 시장 주재로 300여명의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올해 마지막 직원 월례회의를가졌다. 올 한해 시정전반에 대한 성과를 정리하고 문제점 및 극복방안, 그리고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재차 확인 다짐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 유상곤 시장은 ‘시 발전 가시화의 해’였던 올해 성과로, 2020 서산시 종합발전전략과
어린이들의 언어능력과 창의력을 키우고 지능발달을 돕기위해 운영 중인 서산시립도서관 유아방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7일 서산시에 따르면 시립도서관 1층에 마련된 유아방에는 요즘 하루평균 60 ~ 70명 정도의 영?유아 및 부모들이 찾고 있다. 취학 전인 ~ 7세 영?유아를 대상으로 다양한 장난감과 그림책 등을 이용한 놀이학습으로 감성과 지성을 고루 발달시키는 데 중점을 두다보니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사람이 넘쳐난다는 도서관측의 설명. 유아방은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서산해미도서관 서각동호회 회원들이 심응섭 작가로부터 특강을 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서산해미도서관(관장 한병진)은 지난 3일(목), 한글 서예가 '늘빛 심응섭' 작가를 초청해 '아름다운 우리한글과 서각'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해미도서관은 지난 11월 '나의 삶과 문학'이라는 주제로 독서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응섭 작가 특강을 운영한 바 있으며, 이번이 그 두번째 특강으로 해미서각동호회 회원 30명이 참여해 영상을 통해 한글의 독특한 조형미에 대해 살펴보고, 이를 접목시킨 현대서각의 발전과 실용화에 대한 심 작
부춘초 정헌찬 교장이 한국지역신문 충남협회로부터 교육부문 공로패를 수여받고 있다.부춘초등학교 정헌찬 교장이 (사)한국지역신문 충남협회(회장 이평선)가 주관하는 2009년 풀뿌리 자치대상 시상식에서 충청남도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분 공로패를 수상했다.충남지역신문협회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 날 시상식은, 지역을 빛낸 인물을 선정하기 위해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의 밝은 내일을 위해 교육·정?ㅉ??ㅋ英?등 각 분야에 대한 공적을 토대로 각 계 각 층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되었다.정헌찬
수상자들 모습-(왼쪽부터) 조원진, 정다운, 김호연(대상 수상자), 문민기서산초등학교(교장 최기홍) 1학년 김호연 군(지도교사 박주경)이 ‘제29회 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 서산시 예선대회’에서 초등부 대상을 수상했다.새마을문고 서산시지부회 주최로 이루어진 이번 대회에는 서산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학부모, 일반인들의 많은 참여 속에 실시되었다.학교 측은 이번 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초등부 대상을 비롯해 동상, 특별상 등 많은 수상자를 배출하였다.입상자 현황을 보면 초등부 독후감부문에서는 대상에 김호연 군(서산시장상), 동상에 조원진
서산석림초 방과 후 학교 영어교실의 저학년부 학생들이 스스로 만든 의상을 차려 입고 공연을 하고 있다.서산석림초등학교(교장 정석훈) 방과 후 학교 영어회화(강사 한은숙)부가 지난 12월 4일 오후 3시에 석림초 소강당에서 작은 축제를 열었다.축제는 52명의 영어회화부 학생들이 저·중·고학년부로 나누어 연극, 노래, 율동 등의 발표로 이루어졌으며, 크리스마스 캐롤을 공연한 5~6학년 학생들의 연극을 볼 때는 스크루지 영감이 살아온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사실감 있는 공연이 진행됐다.영어회화부 학생들은 발표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학돌초 학생들이 초등영어학력 인증제 시험을 치르고 있다.서산 지역의 29개 초등학교가 12월 4일(금) 일제히 ‘초등영어 학력 인증제’ 시험을 치렀다.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학력 인증제 시험은 초등학생들의 영어 학력 증진 및 초등 영어교육 내실화를 위해 치러졌으며, 충청남도서산교육청(교육장 류광호)은 이번 대회를 학교 자체적으로 실시케 함은 물론 실시 결과도 학교 자체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영역으로 나뉘어 출제된 이번 시험은 3~4학년은 30문항, 5~6학년은 50문항으로 출
농가 새 소득원 창출과 관광 농산물 상품화 추진 가능성 타진을 위해 태안군이 추진중인 잡곡 프로젝트 사업이 결실을 내놓고 있다. 태안군에 따르면 원북면 대기리를 중심으로 6개 마을이 ‘갈두천 오곡단지’ 조성을 목표로 추진중인 잡곡 프로젝트 사업에 참가한 농가 중 100여 농가는 지난 7일 갈두천 오곡단지 법인 사무실서 ‘푸른농촌 희망찾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도시민을 초청, 두부와 메주 등 잡곡 가공체험 및 시식을 통해 태안 잡곡의 상품화 가능성과 판로 확보 모색 차원에서 마련됐다. 지난해부터 3년 동안 8억 1500만원
왕새우(대하) 집산지로 유명한 태안반도가 요즘 때 아닌 젓새우(젓갈용 새우) 풍년으로 풍어가를 부르고 있다. 태안군과 서산수협에 따르면 소원면 모항항에서 지난 10월말부터 하루 평균 35~60톤 가량의 새우가 잡혀 일부는 경매되고, 나머지 일부는 서울 등 대도시로 직판되고 있다. 잡는 새우 대부분이 젓갈용 새우로 한창 김장철이었던 2주전까지는 5kg에 10만원 이상의 고가로 판매됐으나, 최근에는 가격이 많이 떨어져 1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약 3년전부터 새우가 많이 잡히기 시작한 군에는 한겨울을 제외한 10개월 동안 젓갈용 새우잡
지난 2007년 12월 7일 발생한 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오염사고에 따른 피해배상과 완전복구, 권익보호 및 경기활성화 등 무한책임을 촉구하는 ‘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오염사고 2주년 보고회’가 4일 서산시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서산시유류피해민대책연합회(회장 박종권)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유상곤 시장을 비롯해 피해지역어민과 관계기관, 공무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피해민들은 신속한 배상과 해양환경의 완전복구, 침체된 지역경기 회생방안 마련, 피해어민 간 원만한 갈등해결 등을 요구하며 필요 시 집회나 항의방문 등
서산시가 안정적 농산물 생산기반 강화와 친환경농업 여건 확대를 위해 운영 중인 농업기술센터 토양분석실이 농업인들에게 인기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올해 직불제 대상지 1333점, 주요작물 재배지 3800점, 친환경인증 및 농가의뢰 1678점 등 총7317점에 대한 토양분석을 실시해 지난해 보다 180%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 이는 친환경 인증 및 GAP 인증 등의 분석요구와 농경지 D/B 구축사업 등으로 분석량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파악된다. 시는 그 동안 구축된 토양검정 D/B자료를 이용해 내년도 비료 선정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한편 농
갯벌 살리기 희망근로사업 모습, 굴 따는 모습, 치어방류 모습 충남 서산시가 내년부터 친환경수산물 인증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친환경수산물 인증 시범사업은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통해 소비자 보호 및 양식어업 경쟁력 제고, 어업인 소득증대 등 도모하기 위해 충남도에서 추진하는 고부가가치 수산물 생산 프로젝트. 이에 따라 시는 종묘 도입단계부터 출하에 이르기까지의 양식장과 생산설비, 위생관리 등은 물론, 기준에 적합한 수질, 유해물질 등의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 웰빙수산물을 생산하게 된다. 시의 친환경수산물 인증 시범사
우리나라가 OECD 국가 가운데 최저출산율 1.22명의 불명예를 안은 채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재앙’마저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서산시가 아이 낳기 좋은 세상 만들기에 팔을 걷고 나섰다. 시는 4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유상곤 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과 교육계, 종교계, 여성계, 언론계 등에서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낳기 좋은세상 서산시 운동본부’ 출범식을 가졌다.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고령화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각계각층이 함께 참여해 출산과 육아에 대한 의식개선 및 캠패인 전개 등 범시민운
사회가 정보화, 지식산업화 및 지방화되면서 지역 행정과 기업을 연결하는 인적자원개발네트워크를 통한 경쟁력제고가 국가발전의 중요한 전략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강일규 연구원(한국직업능률개발원)은 4일 한서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한국공공행정학회 동계 학술회의 주제 '지역인적자원개발 활성화를 위한 협력망 구축 및 운영방안'에서 이같이 지적하고 중앙부처 중심의 하향식 인적자원개발방식에서 공공부문의 행정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중심의 인재양성이 시급하다고 밝혔다.그는 예를들어 지역교육청의 인적자원개발은 평생교육차원에 집중되어있는
부성초 병설유치원 유아들이 2학기 생일을 맞은 친구들과 함께 촛불을 끄고 있다.부성초등학교(교장 류문수) 병설유치원 유아들이 3일 서산시 동문동에 위치한 키즈카페 '럼피'에서 놀이활동 및 생일파티를 하고 돌아왔다.이번 체험활동은 부성초가 자리한 지곡면 지역민이 키즈카페를 운영하면서 고향지역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무료로 모든 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어 더욱 의미가 깊었다.이날 총 26명의 원아들은 강은경 교사의 인솔 하에 학교버스를 이용하여 오전 9시 30분에 럼피에 도착하였다. 도착하자마자 손 소독을 하고 시설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