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몽산포해수욕장에서 2010 태안군,유러피안리조트배 세계여자비치발리볼대회 개회를 시작으로 충남 태안의 바다가 한 여름 축제로 물들고 있다. 국제배구연맹(FIVB)가 주최하고, 한국비치발리볼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한지연과 이현정(유러피안리조트), 정지윤과 이진화(수원시청)이 한국대표로 참가하며 중국, 일본, 미국, 캐나다, 네덜란드, 뉴질랜드 등 9개국 10개팀, 20명의 선수가 실력을 겨룬다. 대회 첫 날인 26일과 둘째 날 예선경기가 열리며, 마지막 날에는 준결승전과 결승전이 펼쳐지고 곧바로 시상식과 폐막식을 끝으로
2010.07.27 1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