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새로 건설되는 도로에 사업 시행자가 가로등을 설치토록 함으로써 2차 보도블록 훼손을 막고 14억여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고 15일 밝혔다. 그동안 도시계획 도로와 국도, 지방도 등이 개설되더라도 주택가 주변의 가로등 설치는 도로 기부채납을 받는 자치단체 몫으로 넘겨져 가로등 설치 예정지 보도를 다시 뜯어내야만 했었다. 이에 시는 최근 도로관계법 개정으로 보도 굴착 제한 기간이 1년에서 2년으로 늘어났고 보도블럭교체 주기도 10년으로 바뀌어 이를 사업시행자에게 권고, 도로 개설과 함께 가로등을 설치토록 했다. 올 들어
태안군은 내년부터 150억원을 투입하는 중·북부권 바다목장화 사업을 추진해 군 연안전체를 바다목장으로 조성한다. 사진은 바다목장화 사업 위치도. 태안군이 전 해역을 바다목장으로 조성한다. 군은 지난 2004년 정부로부터 ‘갯벌형 바다목장’ 사업을 위해 국비 337억원을 확보한 데 이어 군 중·북부 해역인 남면에서 이원면 사이의 해역에 대한 자체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내년부터 2012년까지 연차적으로 총 150억원을 투자하는 중·북부권 바다목장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중·북부권 사업을 위해 ‘바다목장 조성사업 추진협의
충남도가 FTA로 체결로 인한 과수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올해부터 2010년까지 총 180억원의 FTA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道 남부지역인 공주, 보령, 논산, 부여, 서천, 청양 등 6개 시・군을 통괄하는 과수산업육성 사업시행 주체인 참후레쉬 영농조합의 고유브랜드인 ‘참후레쉬’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하여 올해부터 경상사업비로 매년 4억원씩 3년간 12억원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하는 사업은 지난 10월 2일 농림부의 사업계획 평가에 선정되어 지원이 확정된 사업으로, 세부사업은 브랜
자연보호 금천구 협의회원들 사과 따기 농촌일손 돕기 예산군은 본격적인 사과 수확철을 맞아 지난 8일 관내 전역에서 공직자를 비롯해 자매결연 부녀회 등에서 사과 따기 농촌봉사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쳐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큰 도움을 주었다. 예산읍사무소(읍장 양명석)는 직원 72명이 참여한 가운데 예산읍 주교리 유배곤 과수 농가를 찾아 사과 따기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사과 수확기를 맞아 사과 따기 일손이 부족한 과수 농가를 돕자는 취지로 실시하게 됐으며, 양 읍장이 직원들과 함께 동참하여 품질 높은 예산 사과의 우수성을
수도권내 기업유치를 위해 보령시가 총력을 경주하고 있다. 수도권내 기업 지방이전 희망업체를 대상으로 14일 오전 10시 보령시청 대회의실에서 지방순회 기업이전 지원제도 설명회가 개최됐다. 산업자원부와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과 보령시가 주관해 열린 설명회는 수도권 기업 지방이전을 촉진 및 지역마케팅 기회를 제공코자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인천.경기지역 기업인(21명)과 산업자원부,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남도, 보령시 등 관계자 포함 30여명이 참석해 수도권 지방이전 지원제도 설명 및 이전 희망업체에 대한 충남도와 보령
충청남도 투자유치단 단장인 민종기 당진군수와 에어리퀴드(Air Liquide) 그룹 Pierre Dufour 부사장은 13일 프랑스 파리의 에어리퀴드(Air Liquide) 그룹 본사에서 당진에 산업용가스 공급시설 건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한 투자협약에 따르면, 에어리퀴드(Air Liquide) 그룹은 가스공급시설 건설에 필요한 5천만불을 당진지역에 투자하게 되는데, 연간 300억여원의 매출효과 이외에도 현대제철 및 동부제강 등을 중심으로 형성된 철강클러스터의 활성화를 가속화 시키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민
충청남도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하고, 道기업인연합(회장 한평용)와 기업인연합회 예산군협의회(회장 홍완표)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기업인연합회 워크숍’이 14일 예산군 덕산스파캐슬에서 채훈 충남도정무부지사, 최승우 예산군수 및 도내 기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도내 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보교환과 기업인 상호간 친목을 다졌으며 특강과 성공사례 발표가 있었다. 이날 워크숍에서 이완구 도지사는 채훈 정무부지사가 대신한 축사를 통하여 “충남도는 ‘기업하기 좋은 충남 만들기’를 위하여 각종 기업 인
한국 주재 독일상공회의소 뵐러 사무총장이 충남도를 방문하여 여러 지역을 둘러보며 독일기업의 투자에 대해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뵐러 사무총장은 14일 충남도를 방문하여 채훈 경제부지사를 접견하고 충남의 투자여건과 인센티브에 대하여 깊은 관심을 보이며 독일의 선진화된 에너지 분야의 투자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에게 충남에 투자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 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했다. 이어 천안에 있는 충남테크노파크를 방문하여 김학민 원장으로부터 충남의 IT산업 등 벤처산업과 기술력에 대한 소개를 받고 투자를 희망하는 독일기업인과 연계가 가능한
충청남도가 지난 7월 확정된 제2기 신활력사업의 차별화된 계획 수립을 위해 신활력사업 자문위원, 지역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실정에 적합한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도(주택과장: 유기철)는 14일 오후 2시, 한국철도공사 대전지역본부 회의실에서 김현호 지방행정연구원 균형발전센터소장 등 신활력 자문위원, 정환영 공주대 교수 등 지역전문가와 6개 신활력 시・군 사업계획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2기 신활력 사업계획 심사위원회’을 개최했다. 이번 심사위원회에서 2008년부터 시행할 제2기 신
보령시(시장 신준희)가 새로운 성장 동력 사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신재생 에너지인 태양광발전사업 메카로 부상한다. 시는 13일 종합 IT서비스기업 LG CNS(www.lgcns.com, 대표이사 신재철)와 홍보지구 보령호 주변에 사업비 600억원을 투입 7MW급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하는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투자양해각서에 따르면 (주)LG CNS는 청소면 신송리 일대 14만7355㎡ 부지에 약6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7MW(7000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2008년 착공하고, 보령시는 투자 실행과 관련한 제반 행정적인 서비스
충남 태안군은 지난 9일 중국에 양란(洋蘭) 심비디움 수출을 개시했다. 이번 군에서 수출하는 심비디움은 총 1만 3천본인데, 본 당 가격은 1만5천원~3만5천원으로 어려운 농촌경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에 따르면 태안 심비디움은 갯바람을 맞으며 서해안 지하 청정수로 재배돼 색상이 선명하며 꽃이 크고 신선도가 오래가 중국인이 선호한다. 한성환 태안심비디움수출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중국인의 심비디움 선호도가 높아 앞으로 수출량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법인도 계속해 생산여건을 개선해 고품질 상품을 생산하도
국내 굴지의 자동자부품 전문업체인 코리아 휠(대표 이상도)이 관창산업산지 입주를 위해 대우통신(주)와 부지매매계약을 체결했다. 12일 코리아 휠 이상도 대표는 대우통신(주)에서 보령시 기업사랑과 관계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우통신(주) 방용환 대표이사와 관창산업단지내 대우통신 부지 13만4758㎡에 대한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코리아휠(주)는 1000억원을 투자해 2010년까지 경기 안산공장을 이전한다. 코리아 휠은 1967년 출범이래 36년의 역사와 세계적인 품질을 보유한 국내 굴지의 자동차 휠 전문생산 기업으로 경남 사천과 산동
서산지역에서 주택 매매 알선을 미끼로 수수료를 요구하는 사례가 발생,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실제로 최근 석림동 H아파트에 거주하는 J모(73)씨의 경우 생활정보지에 주택 매매 광고를 냈으나 주택관리공단 직원을 사칭한 A모씨가 전화를 걸어와 '매수자가 나타났으니 공단에서 서류발급 등을 받아야 한다'며 수수료 명목으로 43만 1000원을 요구했다.이를 수상히 여긴 J모씨는 인근 수석주민센터를 찾아 이 같은 내용을 직원에게 문의했고, 직원이 다시 공단에 확인한 결과 '그런 사실 없다'는 얘기를 듣고나서야 사기임을 알았다.특히 이번 사칭
충남도 특산물인 ‘배’의 수출호조로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에 따르면 올해 道의 배 농사는 태풍피해 없이 풍년이 들어 전년대비 8% 증수, 10만 6천톤(전국의 22%)이 생산될 것으로 전망했다. 배의 생산량 증수로 국내 판매가격이 최상급(16~17과入/15kg) 1상자가 전년보다 17% 하락한 1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수출은 천안배원예농업협동조합 등 26개 업체에서 전년과 동일한 가격으로 수출하고 있어 국내 판매가격보다 6,500원~28,100원을 더 받는 24,000~45,000원대
충남도가 8일 도내 수출업체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한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수출계약 1,910만 달러, 수출상담 3,600만 달러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온양관광호텔에서 한국무역협회 대전충남지부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날 수출상담회에는 일본, 중국, 싱가포르 등 10개국에서 20명의 해외 유명 바이어가 참가했으며 자동차부품, 건설자재, 생활용품, 식품 등 도내 80여 중소기업체와 열띤 상담을 벌였다. 주요 수출계약 내용으로는 미숀창원코퍼레이션이 나이지리아 Sears사와 1,800만불의 수출계약을 체결한
충청남도는 최근 고유가 지속과 12월 19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선거 분위기에 편승한 음식 값 등 개인서비스 요금이 부당하게 인상 될 될 소지가 있다고 보고, 이를 차단하기 위한 ‘고유가 및 선거철 물가안정대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道는 이번 달부터 다음달 18일까지를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道와 시・군에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 운영하는 한편, 음식 값 등 13개 주요 개인서비스 요금을 특별관리 품목으로 지정해 집중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에 중점관리 품목으로 지정된 개인서비스 요금은
충청남도 축산기술연구소가 지난 10월 29일 ‘산・학・연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하고 고부가 축산업육성 및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축산기술연구소는 가축분뇨 자원화 및 악취저감을 통한 친환경 축산기반구축과 차별화된 한우사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축산과학원, 충남대학교, 논산축협, 브랜드 경영체인 토바우 및 하눌소와 고부가 축산업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번 협약으로 축산기술연구소는 산・학・연 공동연구 활성화 운영 및 활용기술 개발 연구에 필요한 연구・사육시설
요즘 태안에서는 싱싱한 햇굴 출하가 한창이다. 태안반도 굴은 10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많이 생산되지만, 이맘때 나는 굴을 최고로 치는데, 이 지역 굴은 조수간만의 차가 크고 기온과 염도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갯벌에서 자라 다른 지역 것보다 훨씬 고소한 맛을 낸다. 특히 굴 표면에 돌기가 많아 양념이 잘 배어 김장용 혹은 어리굴젓용으로 안성맞춤이다. 태안에서 굴이 많이 나는 곳은 이원면 내리, 원북면 신두리, 소원면 파도리·의항리 등이 유명하다. 굴은 ‘바다의 우유’라는 별명처럼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글리코겐과 아연이 풍부해 에너지
태안반도의 갯바람을 맞아 맛과 향이 진한 태안 생강이 한창 수확중이다. 생강은 서리가 내리게 되면 수확을 할 수 없어 요즘 부지런히 수확을 해야 속이 꽉 찬 생강을 얻을 수 있다. 몸에 좋은 태안군 갯바람 생강이 한창 수확중이다. 태안은 매해 38t이상의 생강을 수확해 전국 생산의 37%를 차지하고 있어 전국 최고의 생산지로 자리매김했다. 요즘 한창 캐내는 생강은 100Kg으로 포장돼 서울·경기 등 대도시로 보내지거나, 자가 저장시설에 저장 후 내년에 출하한다.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태안 생강이 6쪽마늘, 까나리 액젓과 함께 김
올해 마지막 디스플레이 전문전시회인 “Crystal Valley Conference & Exhibition(약칭 CVCE 2007) 행사가 6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디스플레이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일간의 일정으로 성대하게 개막식을 가졌다. 이날 개막식에는 충남디스플레이협력단장 신은선, 대통령비서실보좌관 김선화, 선문대 총장 김봉태, 단국대 부총장 장호성, 오명환, 삼성전자 부사장 김상수 등 충남도내 디스플레이 관련 산・학・연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디스플레이산업 육성 발전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