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 동물인 삵이 충남 서산 천수만 일원에서 포착됐다.서산시에 따르면 지난 8일 부석면 간월도리의 농경지에서 삵 한 마리가 먹이를 찾고 있는 모습이 시청 공무원 윤경준(39) 씨의 카메라에 잡혔다.삵은 고양이과에 속하는 동물로 살쾡이라고도 부른다.생김새는 고양이와 매우 비슷하나 좀 더 몸집이 크고 온 몸에 반점이 있는 게 특징이다.1950~60년대까지만 해도 흔한 동물이었지만 생태계 파괴로 개체수가 급격히 줄면서 멸종위기 야생동물2급으로 지정․보호되고 있다.
서산시는 9일 신속하고 체계적인 해안오염 방제를 위해 해양환경관리공단 대산지사와 ‘해안방제작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은 해양 오염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방제를 통해 해양수산 자원을 보호하고 어업인들의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현행 해양환경관리법에는 기름이 관할 해안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 해당 지방자치단체가 방제조치를 하도록 되어 있으나 시에 방제를 위한 장비와 전문성 등이 부족해 이를 보완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을 통해 서산시는 해안방제 작업을 주관하며 방제작업을 원만히 수행할 수 있도록 필요한
서산문화복지센터(센터장 이선자)은 지난 3월 7일(토) 청소년운영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시청소년수련관 제3기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이번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와 청소년운영위원회 소양교육, 정기회의 및 임원선출로 진행되었다. 청소년운영위원회 ‘미소’는 1년 동안 ▲청소년수련관 운영 활성화를 위한 시설 및 프로그램 모니터링 활동 ▲청소년수련관 운영 정책 제안 및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길거리 캠페인 및 워크숍 활동 ▲지역 청소년 참여기구 연합발대식 참가 및 네트워크 활동을 하게 된다.이선자 센터장은 “
꽃샘추위를 녹이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청년들이 7일 서산시 자원봉사센터를 찾아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알바를 통해 모은 돈으로 구입한 극세사 이불 5채를 기탁했다.이들은 서령고 동창으로 학교진학과 직장 때문에 고향을 떠나 가끔 자리를 함께 하면서 고향을 위해 작은 참여라도 해 보자는 의견에 따라 자원봉사를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되느냐며 서산시자원봉사센터에 전화를 하면서 본인들이 이불을 직접구입하고 읍내동, 온석동과 인지, 부석등 독거노인댁 5가구에 전달하는 봉사를 하게 되었다. 강태완씨등 4명은 마침 전기장판이 고장나 추위에
태안군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법률상담 서비스’를 추진한다.군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8개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하 국계법)’에 대한 주민 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국계법은 군민의 재산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용도지역 및 개발행위 허가에 대해 규정하고 있으나, 법령이 수시로 개정되면서 군민들이 각종 인·허가를 추진함에 있어 어려움을 호소해왔다.이에 군은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8개 읍·면을 직접 방문해 법률 상담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법률상담’을 추진키로 하고 도시건축
태안군이 주관하고 한서대 산학협력단이 진행하는 ‘골프매니저(캐디) 양성과정’ 교육이 이달부터 태안읍 현대더링스CC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골프매니저 양성과정은 기업수요맞춤 인력양성 프로그램으로 군은 앞서 고용노동부에 해당 사업을 신청해 지난 2월 고용노동부로부터 6천 5백만원의 사업비를 승인받은 바 있다.이후 군은 사업비 승인 후 지난달 11일 군과 지역 학교 및 관내 골프업체와 지역맞춤형 일자리 사업 업무협약(MOU)을 맺고 지역민을 대상으로 이번 교육 지원 신청을 받아 최
학돌초등학교(교장 정덕채)는 지난 6일 학교 체육관에서 공예교실 외 10개 강좌의 방과후 프로그램 맛보기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2015학년도 방과후학교 수업을 시작하기 전 강좌를 안내하고 체험해보도록 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강좌를 선택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였다.지난해까지는 학생들이 자신이 수강하기를 원하는 방과후학교 교실을 찾아가서 프로그램들을 확인하도록 맛보기제를 실시하였지만 올해는 체육관에서 동시에 다양한 강좌를 비교, 체험해볼 수 있도록 하여 학생들에게 선택의 기회를 확대하였다.행사에 참가한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한석천)은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에 걸쳐 제43회 충남소년체육대회에 서산교육의 명예를 짊어지고 출전할 대표 선수를 선발하는 지역예선을 개최했다.서산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육상 선발전에서는 출전선수 및 지도교사, 서산시체육진흥과, 서산시체육회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의 명예를 짊어지고 어린 학생들이 꿈을 향해 질주를 이어갔다.치열한 예선을 거쳐 최종적으로 39명의 우수한 선수들이 선발되어 도대회에서 서산의 영광을 재현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이기에 충분했다.서산중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된 태권도 대
서산시 산림공원과 직원들이 중앙호수공원 일원 청소를 하고 있는 모습서산시는 5일 직원과 시민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호수공원 일원에서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참석자들은 공원 내 정자, 파고라, 벤치에 쌓인 먼지를 제거하고 어린이시설 소독, 쓰레기 수거를 했다.조병진 산림공원과장은 “시민들이 봄을 한층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공원 주변에 꽃묘를 식재할 예정”이라며 “호수공원이 시민들의 소중한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 고 말했다.
서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최기홍)가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5일 결혼이민자와 배우자, 자녀, 시부모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열고 결혼이민자에 대한 체계적인 한국어교육 지원에 나섰다.센터는 서산시의 위탁을 받아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맞춤형 한국어 교육을 비롯해 입국 초기 결혼이민자의 의사소통 해결을 위해 통번역서비스를 제공한다.특히 집합교육이 어려운 결혼이민자를 위해 방문지도사 파견 수업을 새롭게 진행한다.이
젊은 시절 가난 때문에 학교를 제대로 다니지 못해 졸업장 없이 평생을 살아 온 늦깍이 학생들이 초등학력을 인정받고 졸업장을 손에 쥔다.서산시는 6일 문화회관에서 이완섭 시장을 비롯해 문해교육 학생, 졸업생 가족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초등학력인정 문자해득교육 졸업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졸업식에서는 문자해득교육 프로그램 과정을 수료한 23명의 학생들이 졸업장을 받았다.졸업생들은 어려운 가정형편과 여성 차별 등의 이유로 학교 근처에 가보지 못한 할머니 23명이다.67세부터 최고 84세까지로 평균연령은 75세다.할머니들
더 낮은 자세로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시민 중심의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서다.서산시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찾아가는 시민과 대화’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찾아가는 시민과 대화는 섬마을 주민과 시민사회단체를 대상으로 추진된다.10~15명의 섬마을 방문단은 팔봉면 고파도 등의 도서지역을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민원 해결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육지를 자주 오갈 수 없는 주민들을 위해 이미용봉사, 성인병 검진, 건강상담, 한방진료 등의 서비스도 제공하기로 했다.특히 시민․사회단체의 일정에
서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시민들의 구직 상담을 받고 있는 모습지적장애 2급 딸을 둔 김 모씨 부부는 최근 서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았다.부부 모두 실직으로 인해 경제적 사정이 어려워져 새 일자리를 찾기 위해서다.센터는 상담을 통해 김 씨 부부가 5개월치의 월세를 밀려 살고 있는 집에서 쫓겨날 처지임을 알고, 서산시에 연계해 1백만원의 긴급지원 생계비를 지급받도록 했다.또 남편 김씨는 취업지원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사회적기업 취업에 성공했다.지난해 문을 연 서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고용과 복지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정부 3.0’
학돌초등학교(교장 정덕채)는 지난 5일 학돌초등학교를 사랑하는 모임 학사모(회장 가충순)로부터 학교발전기금 6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학사모는 개교 당시 운영위원회, 학부모위원회 임원들로 구성된 학돌초등학교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모임의 대표인 가충순 회장은 "후배들이 보다 많은 교육의 기회를 접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학사모회원들이 심시일반으로 돈을 모았다" 며 "후배와 모교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고 힘이 닿는 한 계속해서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기탁의 뜻을 밝혔다.발전기금을 전달받은 정덕채 교
부석초등학교 간월도분교장(교장 임혜숙)은 지난 5일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지역에서 열리는 간월도 굴부르기 군왕제에 전교생이 참여하였다.매년 정월 대보름날 들물에 맞춰 이루어지는 이 행사는 지역의 특산물인 굴을 홍보하고 1년간의 풍어를 기원한다. 깃발과 제물을 앞세워 풍물을 울리고 하얀 옷을 입은 부녀자들이 굴 바구니를 머리에 이고 장단에 맞춰 해안선을 따라 행진을 한다. 간월도분교 학생들도 같이 행진에 참여하여 함께 풍어를 기원하는 행진에 참여하였다.행사에 참여한 5학년 고주영 학생은 “우리 지역에서 열리는 축제에 처음으로 참여하게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한석천)은 지난 6일 오후 3시부터 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일선 학교 기록물관리 업무담당자 46명을 대상으로 2015년 상반기 기록물관리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최근 기록물관리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을 함양하고 상호 정보교환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기록물 관리업무의 질적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다.이날 연수는 서산교육지원청 기록연구사가 강사로 나서 체계적인 기록물 관리를 위한 기록물 정리방법과 최근 도입된 기록관리시스템에 대한 사용방법을 안내하고, 상반기 실시될 기록물관
서산시는 복지대상자에 대한 상반기 확인조사를 오는 5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조사 대상은 국민기초,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등의 복지급여를 받고 있는 수급자와 부양의무자 1천 695명이다.시는 부양의무자에 대한 금융정보 확인 등을 통해 보호가 필요한 가정에 대해서는 생활보장위원회 심의를 통해 적절한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구제할 계획이다.복지급여 및 서비스 탈락자 중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대해서는 긴급복지 지원이나 민간자원과의 연계를 추진한다.고의나 허위신고 등으로 부정하게 수급받은 자에 대해서는 조사결과를 통보해 지급
서산시는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위해 4일 문화회관에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갖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이날 발대식에는 이완섭 시장을 비롯해 사업 참여자 6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설명과 최관수 시인의 ‘행복한 노년생활’이라는 주제의 소양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올해 30억원을 들여 보육교사 도우미, 해미읍성 활성화, 승강장 가꾸기, 경로당 도우미, 스쿨존 교통지킴이 등 27개의 사업을 추진한다.참여 인원은 1천 372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66명이 늘었다.또 저소득층 노인의 실질적 소득 보장을 위해 6
서산시는 올해 소규모 지역개발사업에 62억원을 투입한다고 4일 밝혔다.소규모 지역개발사업은 지역주민의 숙원 해소와 농촌지역 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취지로 추진된다.사업 대상은 구거 정비 29곳, 배수로 정비 33곳, 경작로 포장 14곳, 마을안길 및 농로 포장 17곳 등 총112곳이다.13곳에는 농어촌 공동쉼터를 조성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한다.시는 지난달 실시설계를 마쳤고 이달 중 공사를 발주해 영농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지역경제와 건설경기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소하천사업,
서산시는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상품 개발과 창업 지원을 위해 농산물 공동가공센터 건립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농산물공동가공센터는 국비와 시비 등 25억원이 투입돼 1천㎡ 규모로 농업기술센터 내에 건립될 예정이다.센터에는 쌀과 마늘, 생강, 감자 등의 농산물을 가공해 상품화할 수 있는 전략식품 가공실이 들어선다.다양한 상품을 시험 생산해 볼 수 있는 소량 가공시설, 창업보육실, 연구실험실, 전시판매장도 갖춘다.센터가 건립되면 소규모 농가가 창업을 할 수 있도록 농산물 상품화 창업 보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시는 실시설계용역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