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베이 스피리트호 유류유출사고 여파로 태안 농·특산물의 소비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지역 농·특산물 팔기에 두팔을 걷어붙였다. 태안군에 따르면 오는 1월 30일부터 3일간 서울시 서초·강서·동작구에서 개최되는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에 태안농협 등 5개 업체가 참여해 한과, 청국장, 쌀, 잡곡, 고구마, 콩, 호박, 액젓, 게장, 소금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또, 군은 마포구 설맞이 직거래 행사에도 참여해 태안 농·특산물 판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서울시 마포구, 인천시 연수구 등 기존에 거래가
2008.01.22 0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