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박해철 기자] 소리짓발전소에서 제작하고 충남도와 서산시가 후원하는 ‘2024년 제3회 해미읍성 월야연-봄 달 밝은 밤 놀아볼판’ 행사가 5월 4일 저녁 8시 ‘해미읍성 객사 앞 특설무대’에서 열린다.이번 행사는 배우 민경진이 MC를 맡아 스토리텔러로, 김가연 시인의 '해미읍성 표지석' 시 낭독으로 문을 연다.해미읍성 월야연 콘텐츠 기획·개발자인 서승희 감독은 “해미읍성 야간 상설 공연 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을 느껴 해미읍성 600년 역사를 어떻게 풀어낼 것인지 고민 중이던 차, 문득 달을 바라보며 ‘우리 조상들이 보름달 뜨는
[서산=박해철 기자] (사)서산음악협회가 주최하는 ‘방방곡곡 클래식 서산’ 공연이 4월부터 11월까지 서산의 관광명소와 근린공원을 포함한 서산 전역에서 총 10회에 걸쳐 다양하고 풍성하게 열린다.서산의 문화 도시 이미지 제고와 문화 소외지역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이번 공연은 서산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선보이며, 서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잘 어우러져 힐링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충청남도와 서산시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는 ‘방방곡곡 클래식 서산’ 공연은 문화소외지역 및 문화거리 활성화를 위한 거리 클래식 콘
[서산=박해철 기자] 서산문화재단(이사장 이완섭)은 지난 4월 23일 서산시청 중회의실에서 제21회 서산해미읍성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축제 추진위원회 1차 총회를 개최하였다.서산해미읍성축제는 19회까지 역사체험을 주제로 개최하였으며, 지난해 스무 살(20회)을 맞이하여「고성방가(古城放佳) “옛 성에 아름다움을 풀어 놓다”」라는 새로운 주제로 개최하여 25만여 명의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았다.이날 총회에는 이완섭 서산문화재단 이사장(서산시장), 임진번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 김옥수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장, 이연희 충남도의원과 서산
[태안=박두웅 기자] 올해 태안군의 27개 해수욕장 개장일이 최종 확정됐다. 소원면 만리포 해수욕장은 6월 22일, 그 외 26개 해수욕장은 7월 6일 일제 개장한다.군은 최근 해수욕장협의회 개최를 통해 올해 태안지역 해수욕장 개장일을 확정짓고 관계기관과 함께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22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올해 소원면 만리포 해수욕장은 6월 22일부터 8월 18일까지 58일간 개장하며, 만리포를 제외한 꽃지·몽산포 등 26개 해수욕장은 7월 6일부터 8월 18일까지 44일간 운영된다.운영시간은 지난
[태안=박두웅 기자] (사)한국연극협회 충청남도지회 주관, 한국연극협회 태안지부 주최의 ‘2024년 제42회 충남연극제’가 오는 4. 22(월) ~ 27(토)까지 태안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충남의 6개 팀이 참가하는 이번 연극제는 수준 높은 완성도로 관객들에게는 다양한 작품을 볼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이번 무대에 올려지는 충남연극제 대상팀에게는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본선에 진출하는 기회가 부여되며, 본선에서는 16개 시도에서 참가한 팀과 경연을 치르게 된다.김수란 충남연극협회장은 “태안연극협회가 생긴 이래 처
[당진=박두웅 기자] 충남 당진을 대표하는 축제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기지시줄다리기 축제가 14일 수천 명이 참여한 줄다리기를 끝으로 나흘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이번 축제는 지난 11일부터 당진시 송악읍 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 일원에서 나흘 동안 △제례 의식 △축하 공연 △이디엠(EDM) 공연 △전국 스포츠줄다리기 대회 △전통 놀이 체험 등 각종 공연과 다양한 체험으로 볼거리·즐길 거리가 풍성했다.특히, 내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10주년을 앞두고 유네스코에 공동 등재된 3개국(베트남·캄보디아·필리핀)이 모두 참여
[서산=박해철 기자] 충남 서산시는 12일 서산 출신의 여말선초 천문학자 류방택을 기리기 위해 밤하늘 산책원 등 천문테마공원 조성과 함께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류방택은 태조 이성계의 명으로 천문도 제작에서 천문 계산을 담당한 핵심적인 인물로, 만 원권 뒷면에 있는 별자리가 새겨진 국보 제228호 천상열차분야지도각석을 남긴 천문학자이다.2000년 12월 우리나라는 새롭게 발견한 소행성에 ‘류방택 XC44’라는 이름을 붙여 그의 천문학적인 업적을 기리기도 했다.시는 류방택 선생의 정신 전승 및 우수 과학 인재 육성·발굴을 위
[당진=박두웅 기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2024 기지시줄다리기축제’가 11일 당제를 시작으로 14일까지 열린다.올해 축제는 내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10주년을 준비하며 공동 등재된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이 참여했다.축제 1일 차인 11일에는 오후 2시 국수봉 당제를 시작으로 용왕제, 시장기원제가 이어졌다. 12일에는 국제학술 심포지엄, 유아부 줄다리기 대회, 개막식과 함께 축하 공연으로 박지현, 나상도, 추혁진 등 미스터트롯 2 가수들이 출연하는 행사가 열린다.축제 3일 차인 13일에는 전국 스포츠줄다리기
[충남도=박두웅 기자] 충남도는 오는 19일까지 도청 이전 11주년을 기념하고, 도민 화합을 다지기 위한 ‘2024 내포마라톤대회’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12일 밝혔다.도 육상경기연맹과 충청투데이가 주관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5월 11일 내포신도시 일원에서 개최된다.대회는 개인과 단체로 구분해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하프(21km)와 10km 코스 4만원, 5km 코스 2만원이다.홍성·예산 주민에 한하여 20명 이상 참가하는 단체에는 부스 제공과 참가비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주 행사장인 홍성KBS 신축 부지에서는 부대행사
[서산=박해철 기자] 한국예술인총연합회 서산지회(회장 한용상, 이하 서산예총)는 이번 주말인 4월 13일(토) 오후 4시 서해미술관(부석면 무학로 152-13)에서 올해 첫 ‘서산예총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한다.이날 음악회에서는 칸타빌레의 색소폰 합주, 성악가 김희경의 성악, 뜬쇠예술단의 길놀이 등 다채롭고 수준 높은 공연이 이루어질 예정이며,뿐만 아니라 미술관이라는 공간의 특색을 살려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서산지부와 (사)한국문인협회 서산지부의 사진전과 시화전도 함께 열어 지역주민 뿐 아니라 주말 내 미술관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
[충남도=박두웅 기자] 충남도가 봄기운이 물씬 풍기는 4월을 맞아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이색적이고 힐링할 수 있는 지역별 봄꽃여행지를 소개했다.◇ 천안시 천호지천안시 천호지는 1957년 한국농어촌공사가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저수지 용도로 만든 곳으로, 현재는 웰빙 마라톤 코스, 분수 등이 설치된 호수공원으로 조성돼 있다. 봄에는 개나리, 벚꽃, 매화꽃이 피고 밤에도 천호지 야경이 아름답다. 인근 북면 위례 벚꽃길은 오토캠핑장, 야영장 등 가족 단위 체험형 레저와 많은 식당, 카페명소가 있어 볼거리·즐길거리·먹거리가 풍부하다.◇
[충남도=박두웅 기자] 소리꾼 장사익, 뮤지컬 배우 김보경, 소프라노 최정원, 색소포니스트 장호진이 음악으로 봄 소식을 전하기 위해 충남 내포신도시를 찾는다.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도 문화예술회관에서 ‘봄맞이 소리愛 콘서트’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도 문화예술회관이 개최하는 네 번째 기획공연으로, 충남도립예술단인 충남교향악단의 연주와 지휘자 정나라를 필두로 다양한 협연자가 참여해 ‘충남문화브랜드’ 카테고리의 첫 막을 올린다.‘우리의 서정을 가장 한국적으로 노래한다’는 평가를 받는 장사익을 비롯해 김보경, 최정원, 장호진은 다
[태안=박두웅 기자] 충남 태안의 대표 관광지 안면도에서 제철 수산물과 함께 하는 흥겨운 축제가 펼쳐진다.태안군은 3월 29일부터 5월 15일까지 태안군안면도수산시장(안면읍 장터로 104)에서 봄 맞이 ‘안면도수산시장 수산물 축제’가 펼쳐진다고 밝히고 군민 및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태안군이 주최하고 안면도수산시장 상인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수산물의 보고’ 태안군이 자랑하는 다양한 수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행사다. 주꾸미, 새조개, 광어, 우럭 등 다양한 지역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하거나 현장에서
[충남도=박두웅 기자]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주관한 ‘2023년 녹색자금 지원사업’ 평가에서 무장애나눔길 부문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무장애나눔길은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보행약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숲에 다니거나, 숲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목재데크 등 산림체험 활동시설을 설치하는 산림복지서비스 사업이다.도 산림자원연구소는 2021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3년간 총 25억 4900만원(녹색자금 13억 8000만원, 도비 11억6100만원)을 투입해 안면도
[당진=박두웅 기자] 기지시줄다리기 보존회(회장 구은모)와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위원회(위원장 최홍섭)는 14일 기지시줄다리기 줄제작장(송악읍 기지시리 11)에서 기지시줄다리기에 쓰이는 큰 줄 제작을 완료했다.이날 제작된 큰 줄은 내달 11일부터 14일까지 개최하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2024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에서 수만 명의 관광객이 직접 다리게 될 줄이다.기지시줄다리기 보존회는 큰 줄 제작에 앞서 지난달 26일부터 매일 20여 명의 인원이 참여해 짚 6천 단으로 줄을 제작해 왔다.3월 12일에는 줄틀을 꺼내 조립하고, 13일에
[충남도=박두웅 기자] 충남도는 올해 ‘충남관광 사진 공모전’ 입상작을 중심으로 사진 찍기 좋은 장소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도는 매년 공모전을 통해 인생 사진 찍기 좋은 곳(포토스폿)을 찾아내 이를 활용한 관광 마케팅과 방문객 유도, 관광 브랜드 관심도를 높이고 있다.최우수상은 논산 반야사 낙조 사진을 선정했다. 이 곳은 동굴법당과 절벽동굴은 물론 인근에 드라마 촬영지인 온빛자연휴양림도 위치해 있어 사진찍기 좋은 장소로 유명하다.우수작으로 선정된 △홍성 용봉산 △태안 안면암과 장려상을 받은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예산 예당저수
[당진=박두웅 기자] 3월 10일(음력 2월 1일) 면천읍성 객사 일원에서 면천은행나무회(회장 채수영) 주관으로 2024년 면천은행나무 목신제를 개최됐다.당진시는 지난 10일(음력 2월 1일) 면천읍성 객사 일원에서 면천은행나무회(회장 채수영) 주관으로 2024년 면천은행나무 목신제를 개최했다.올해로 26번째를 맞이한 면천은행나무 목신제에는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한 채수영 면천은행나무회 회장, 면천은행나무회 회원과 주민 50여 명이 참석했다. 목신제는 농악 공연을 시작으로 강신례, 초헌례, 축원문 낭독, 아헌례, 종헌례, 사신례 순
[충남도=박두웅 기자] 충남역사문화연구원에서 6일 예덕상무사, 홍산보부상보존회, 임천보부상보존회, 원홍주등육군상무사 등 공문제를 전승하는 4개 단체와 충남보부상협의회 등이 모여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보부상 ‘공문제(公文祭)’는 보부상들이 총회에서 나라에서 내려 준 공문과 접장 및 임원 명단 등을 적은 선생안 및 청금록, 인장 등을 놓고 지내는 제사이자 축제다.조선시대 전국적인 조직을 결성하고 장시(오일장)를 주 무대로 상품의 유통과 판매에서 활약했던 보부상들은 20세
[충남도=박두웅 기자] 충남도가 독일 베를린에서 유럽 및 전세계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충남 관광의 매력을 알렸다.도는 충남 방문객 5000만 시대를 열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세계 3대 관광 박람회인 ‘2024 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ITB)’에 참가했다고 밝혔다.이 기간 도는 지난해 11월 1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을 시작한 도 독일사무소와 협업을 통해 홍보부스 운영 및 주요 바이어 대상 관광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홍보부스는 공산성, 낙화암 등 백제의 아름다움이
[당진=박두웅 기자] 2024년 안섬당제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당진시 송악읍 고대리 안섬마을에서 개최됐다.안섬은 이름처럼 본래 섬이었으나 간척사업으로 육지로 연결된 곳이다. 조수간만의 차가 커 농어, 준치, 조기, 꽃게 등이 많이 잡혔으며 한해의 풍어와 뱃길에서의 안전을 기원하는 제를 지내오던 어촌 마을이다.2001년 충청남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당진 안섬당제(안섬 풍어제)’는 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 민속 의례로 약 450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안섬당제는 3일에 걸쳐 진행되며 첫째 날인 5일에는 △장승 세우기 △봉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