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는 극단 둥지 김수란 대표(51)가 제12대 충남연극협회장으로 당선됐다고 밝혔다.김수란 신임 회장은 △충남연극제, 충남청소년연극제 참여 확대 유도 △충남연극인 공연 참여 확대 △충남연극인 만남과 소통의 장 마련 △젊은 연극예술인 발굴 및 지원 확대 △충남 원로연극인 지원 재원 마련추진, 대한민국연극제 개최추진, 충남도립극단 지속추진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신임 김회장은 “충남연극인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충남연극인의 예술정신을 이어받아 충남연극의 위상에 누를 범하지 않고 열정과 패기로 충남연극을 발전시키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김수란 신임 회장은 현재 서산문화재단 이사와 극단 둥지의 대표를 맡고 있다. 특히 지난 30년간 충남을 비롯한 연극무대에서 활동하며, 충남연극제 최다 연기상 수상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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