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가 시민이 행복한 살기 좋은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공동주택 우수단지 선정에 나선다.

21일 시에 따르면 사업은 공정하고 투명한 공동주택 운영과 이웃 간 소통을 통한 공동체 활성화,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등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된다.

우수단지로 선정되면 내년도 공동주택 지원 사업 시 사업비 2000만 원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단지 내 우수단지 인증 동판을 부여하고 시장 유공자 표창 및 충남도 그린홈 으뜸아파트 우선 추천의 혜택 등이 주어진다.

신청 대상은 사용검사 후 5년이 경과 한 관내 76개 공동주택이다. 1개 단지를 선정한다.

신청은 2월 28일까지 서산시청 홈페이지의 우수 공동주택 단지 신청서를 작성해 서산시 주택과(☎660-2279)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평가는 지난해 주택 운영관리분야, 시설유지 분야, 공동체 활성화 분야, 에너지 절감분야, 현지평가 등 다각적으로 진행된다.

시는 오는 3월 선정위원회를 열고 신청서 서면과 현지 평가를 거쳐 공동주택 우수단지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김영호 주택과장은 “공동주택 우수단지 모범사례를 지역 내 공동주택 단지에 전파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아파트 문화를 정착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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