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교컨설팅연구회와 함께 한 학교컨설팅 실시

서산중앙고(학교장 김지용)는 2022년 1월 3일(월) 전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도서실에서 학과 개편 및 학교 중장기 발전을 위한 학교 컨설팅을 한국학교컨설팅연구회(단장, 한국교원대학교 이재덕 교수)에 의뢰하여 실시했다.

이날 컨설팅에는 한국교원대학교 이재덕 교수를 단장으로 5명의 학교컨설팅 팀이 참석하였다. 학교장의 내빈 소개 후, 컨설팅 팀장인 김제현 충북대 교수의 연구진 소개 및 컨설팅 안내가 있었으며, 유미라 강사의 흥미 있는 교육공동체 토론 진행으로 시작되었다.

학교컨설팅의 목적은 ‘학과 개편과 대학 진학 수립을 중심으로 학교 중장기 발전’이었으며, 전교원이 6개 팀(교육과정연구팀, 대입연구팀, 특성화 1, 2분임, 학교공간연구팀, 학교제반문제분석팀)으로 나누어 활동했다. 팀별 문제 해결 방안 구안을 4 단계 즉, 진학 비전 및 목표 설정, 진학 활성화 측면에 대한 문제 탐색(해결가능성 측면의 A, B, C 분류와 중요도 및 긴급도 측면의 분류), 진학 활성화 측면에 대한 문제 원인 탐색 및 해결안 도출, 실행계획 수립 추진의 단계를 거치며 구체적이고 심도있게 논의하고 발표하며 마무리하였다.

이 활동을 통해 학생회 중심의 교내 스터디카페 운영, 주기적인 진로 진학 컨설팅, 체계적인 진로 시스템 구축, 그린스마트 학교의 위상 정립을 위한 새로운 환경 구성, 동문회와 협조한 진로의 날 운영, 교육공동체를 활용한 교육, 그린스마트 스쿨을 위한 학교 재배치 방법 등이 논의되었다.

김지용 교장은 “서산중앙고는 자연친화적이며 교내외 환경이 아름답고 학생이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우수 학교다. 이곳에서 4차 산업혁명 미래 그린스마트 시대를 이끌어가는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농업계열 학과 개편과 더불어 일반계 학생들의 다양하고 개개인에 맞는 진로 진학 방안을 위해 새로운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따라서 이번 학교컨설팅을 통해 학교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여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교육공동체의 민주적 협의문화 정착을 통해 지역의 신뢰를 얻는 학교로 발전해 가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중앙고는 인문계와 농업계가 함께하는 고등학교로 고교학점제 시대에 아주 적합한 학교로 평가 받고 있다. 생명환경의 중요성과 안전성을 지닌 미래 먹거리의 생산, 치유농업 등 미래 부가가치 직업을 미래 탐색할 수 있는 장점을 지녀 내년도 입시에서 지역의 우수 신입생이 대거 지원하여 미래를 설계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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