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회 가충순 의원(부석·해미·고북)이 ㈜대열보일러(대표 신국호) 서산공장 투자 유치에 기여한 공로로 맹정호 서산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가 의원은 ㈜대열보일러 서산공장 신설 결정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열러보일러와 관계사 비엔에스(대표 장영순)는 오는 2022년까지 220억 원을 투입해 서산 오토밸리산업단지 3만 3057㎡ 규모 부지에 제조공장을 신설한다.

경기도 안산 소재 ㈜대열보일러는 50년간 산업용 보일러 사업을 벌여온 기업으로 국내 산업용 보일러 시장점유율 3위를 차지하고 있다. 노통연관식 보일러 부문은 국내 1위 점유율을 차지할 만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대열보일러와 비엔에스가 서산에 공장을 짓고 본격적으로 제품생산에 들어가면 301억 원의 생산 효과와 74억 원의 부가가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충남도는 기대하고 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두 기업이 입주하게 되면 공장 건축과 근로자 이주 및 신규 채용 등으로 240여 명의 고용 창출 효과도 발생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 유치 과정에서 두 발 벗고 나서 큰 역할을 해주신 가 의원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가충순 의원은 “유망 중소기업인 ㈜대열보일러 서산공장 유치에 작은 힘을 보탤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 유치 활동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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