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재활용 및 1회용품 사용 저감 등, 도지사 표창

충남 서산시가 ‘충남도 자원순환분야 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29일 시에 따르면 평가는 충남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1회용품 사용 저감 정책, 투명페트병 배출 및 영농폐기물 수거 체계 구축, 자원순환분야 정책 등 4개 분야를 종합해 치러졌다.

시는 올해 충남 최초로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을 추진해 약 11만3000개의 아이스팩을 수거해 소상공인들에게 무상 배부했다.

또한, 폐현수막 장바구니 공유사업을 통해 2000여 개의 장바구니를 제작하고 1회용 비닐봉투 대체제로 시민들에게 배부했다.

영농폐기물 수거와 처리 홍보를 위한 전용차량(두렁두렁-Do Run Do Run)을 운영해 종량제마대 수거체계를 구축했고 숨은자원찾기 경진대회로 약 2500t의 영농폐비닐 등을 수거했다.

이외에도 시는 충남 최초 RFID 음식물류폐기물 종량제 사업 추진, 충남 최초 모바일 대형폐기물 처리어플 ‘빼기’ 시행 등 다양한 자원순환 시책을 추진해 높은 평가 받았다.

맹정호 서산시장은“올해 폐가전무상방문 수거 전국 2위, 폐건전지 수거사업 도내 1위에 이어 좋은 평가 받았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생활환경 구축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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