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과 정담 나누는 희망의 사랑방 역할

충남 서산시가 24일 남원3길 19 일원에서 석남동 노인회 분회 사무실 개소식을 열었다.

맹정호 서산시장, 이연희 시 의회 의장, 우종재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장, 이윤석 석남동통장단협의회장, 한승규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개소의 기쁨을 나눴다.

시는 지난해 3월부터 약 8천여만 원을 투입해 지상 1층, 151.44㎡(약 45평) 규모를 임대해 리모델링 및 내부수리를 거쳐 올해 1월 개소했다. 코로나19로 개소식은 늦춰 열었다.

분회 사무실은 지역의 통합적인 노인회 사업과 친목, 건강한 삶 영위를 위한 각종 활동을 지원할 사랑방 역할을 할 것으로 시는 전망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노인회 분회 사무실이 석남동 노인활동의 중심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지속해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관내 387개소 경로당에 운영비 등 총 56억원을 지원했으며, 그중 6개 경로당을 신축하고 230개의 경로당을 보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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