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장애인 환자 대상 보조기기 상담·평가 서비스 제공

충청남도서산의료원(원장 김영완)은 17일 충청남도보조기기센터(센터장 육주혜)와의 공공보건의료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보조기기 클린사업(클린DAY)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서산의료원이 보유 중인 휠체어 40여 대의 점검과 더불어 보조기기 이용자의 위생적이고 청결한 보조기기 사용을 위해 스팀 세척기를 이용하여 소독·세척을 함께 진행하였다.

뿐만 아니라, 의료원을 이용 중인 장애인 및 노인 입원환자 대상으로 질환과 장애유형을 고려한 1대1 맞춤형 보조기기 상담 및 평가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서산의료원 김영완 원장은“보조기기 클린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의료환경을 조성하게 되었다”면서,“앞으로도 충남보조기기센터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노인 및 장애인 분들의 활동 제약을 최소화하고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보조기기센터 육주혜 센터장은“이번 보조기기 유지관리 사업을 시작으로 서산의료원 내 노인 및 장애인 환자에게 더욱 다양한 보조기 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산의료원은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충남서북부 지역 주민의 건강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앞장서고 있으며,「공공의료협력체계구축사업」의 일환으로 20년 9월부터‘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을 실시 중이다.

충청남도 보조기기센터는 보건복지부와 충청남도의 지원을 통해 충남 거주 노인과 장애인 등에게 맞춤형 보조기기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2019년 10월부터 나사렛대학교가 수탁 운영 중이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내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