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인력의 적극적 채용과 여성이 일하기 좋은 일터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

5일 서산시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대회의실에서 관내 15개 기업체와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은 서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기업체 상호 간 여성인력을 원활하게 수급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추진되고 있다. 2021년 현재까지 135개 기업체가 참여하였고, 1,921명의 여성이 취업하였다.

이들 기업은 여성인력의 적극 채용 및 모성보호와 정시퇴근 등 일·가정의 양립을 위한 제도를 실시하고 양성평등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더불어 서산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기업이 필요로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 발굴하기 위해 (재)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 또한 협약을 체결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환경개선(여성화장실·휴게실 등 개선) 지원금 우선 지원 ▲새일여성 인턴지원금(직장체험 프로그램 운영) 우선 지원 ▲사후관리(구직,구인 만남의 날 등) 우선 지원 ▲일촌기업 관리 및 구인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여성친화적 일터 조성, 직장 내 양성평등 인식 개선 및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구축에 대한 협의가 이루어졌으며, 취업자의 직장 적응을 위한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맹정호 서산시장은 “여성의 사회활동 확대를 위해서는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가정, 기업체, 행정기관의 공동노력이 필요하다. 이번 협약이 우리지역 기업체와 여성들의 상생발전을 위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라며 여성이 행복해야 서산이 행복할 수 있기에 시는 여성들이 안정적인 직장생활과 가정 내 행복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늘 지지하고 응원한다 ”고 전했다.

서산여성새일센터는 경력 단절 여성의 재취업을 위해 종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 맞춤형 직업훈련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며, 기업과의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전문 여성인력 양성과 일자리 지원으로 여성의 취업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내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