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질문, 조례안, 동의안 등 24개 안건 심의

서산시의회(의장 이연희)는 14일 제26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시의회는 오는 21일까지 8일간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 조례안 17건과 동의안 5건, 기타 2건 등 모두 24개 안건을 처리한다.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은 시정질문을 진행한다.

주요 조례안으로 △서산시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조동식 의원) △서산시 진로·진학 지원금 지원 조례안(최일용 의원) △서산시 식생활 교육 지원 조례안(가충순 의원) △서산시 군용비행장 소음피해보상 지역소음대책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김맹호 의원) △서산시 의류수거함 설치 및 관리 조례안(안원기 의원) △서산시 학교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안효돈 의원) 등을 심의한다.

이연희 의장은 개회사에서 “제266회 임시회에서는 제8대 서산시의회 마지막 시정질문이 계획돼 있다”며 “생산적인 질문과 제언으로 시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정책 개선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 코로나19 백신 접종, 가로림만 해양정원 예타 통과, 해미국제성지 명소화, 장애인 복지시설 확대, 문화여가 인프라 확충 등 각종 현안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1차 본회의 시작에 앞서 조동식 의원과 안원기 의원이 각각 5분 발언을 했다.

조동식 의원은 도로 폭이 넓고 횡단보도는 많아서 보행자가 신호를 오래 기다려야하는 불편이 있다며 횡단거리 감소 및 보행 시간 단축을 위해 대각선형 횡단보도를 설치할 것을 제안했다.

안원기 의원은 보조금 지원만으로는 서산 6쪽마늘이 처한 위기에 충분히 대응할 수 없다며 전국적인 경쟁력 확보를 위해 차별화된 서산 6쪽마늘 브랜드를 개발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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