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추석명절을 맞아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선제적 방역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전통시장, 터미널, 희망공원, 터미널, 주요 관광지 등을 대상으로 소독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코로나19의 확산 및 막바지 위생해충 매개 감염병 대응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서다.

시는 소독을 위해 6개 용역업체를 계약하고 시 보건소 소독반과 17일부터 추석연휴 마지막날까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 대한 주기적 소독을 실시한다.

또한, 동부·해미 등 전통시장 4개소 380여 개 점포에 표면소독용 살균소독제와 손소독제를 배포해 출입구, 이동통로, 공중화장실, 문 손잡이 등의 시설 및 개인 소독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독려할 방침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른 방역수칙을 담은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자발적 참여도 이끌 계획이다.

김용미 감염병관리과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의 안전을 우선으로 시가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며 “안전한 추석연휴를 보내실 수 있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최대한 외출과 대면을 삼가는 등 시민 모두가 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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