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의 계절 가을! 추석을 앞두고 기업과 단체들의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15일 HTS 지곡상생회 사랑나눔봉사단(회장 최용복)은 자매결연 맺은 12가정에 추석 선물을 전달하였다. ‘사랑나눔봉사단’은 현대트랜시스 사내협력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월 급여에서 일정액을 모금하여 명절엔 선물을, 연말에는 일정 금액의 장학금을 10년째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추석에도 과일, 햅쌀, 고기를 준비하여 따뜻한 추석이 되길 바라며 각 가정에 직접 전달하였다.

또한 국제라이온스협회356-F(세종·충남)지구 서령라이온스클럽(회장 이종희)은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쌀 200kg을, 지역특산품으로 인기가 높은 생강한과를 전통재래방식으로 만들어 판매하는 손은미 수제생강한과(대표 손은미)에서는 한과세트 100박스(2백만원상당)를 (사)서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학수)에 기탁하였으며,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정순요)은 서산시 음암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가정에 필요한 가스렌지와 전기밥솥(50만원상당)을 전달하여 추석을 외롭게 지내는 어르신들을 지원하였다.

나눔현장을 찾은 윤주문 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황에서 더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이 시나브로 전해지고 있어 흐뭇하다”고 하였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내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