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당초등학교, 전교생 대상으로 2021 강당 책 축제 열어

강당초등학교(교장 한중흠)는 15일(수) 2021 강당 책 축제를 열어 책을 읽고, 토론하고, 체험하는 독서의 세 가지 교육활동을 펼쳤다. 이번 축제는 독서 관련 교육활동의 일환으로 책을 읽고 다양하게 즐기는 기회와 새로운 독서 문화 체험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도서 관련 교육 행사가 되었다.

2021 강당 책 축제는 도서관과 다목적 교실과 각 교실에서 학년별 특성에 알맞은 독서체험활동을 운영했다. ‘꿈’을 주제로 전 학년이 만든 나만의 책 만들기는 오는 25일까지 강당초 작은 도서관에 전시된다. 이 기간 동안 도서관을 방문하면 다른 학생들의 책을 감상할 수 있으며 방문한 학생에게는 선물을 증정했다. 또한 1~3학년은 전문 강사의 동화 구연을 듣고 성대모사를 해보는 ‘찾아가는 동화체험’과 4~6학년은 ‘다시 보는 그림책’이라는 주제로 여러 가지 그림책을 읽고 토론하며, 작가의 삶을 알아봤다.

이번 축제에 참여한 학생은 “친구들과 같은 책을 읽고 이야기를 해보니 혼자 읽을 때와는 다른 느낌이었다. 내 생각을 말할 때는 조금 떨렸지만, 친구들의 다양한 이야기에 듣다 보니 공감이 되기도 했고 책이 흥미로워졌다. 오늘 읽었던 책들을 다른 관점에서 읽어 보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학생들의 ‘나만의 책’이 전시된 강당초 작은 도서관을 둘러보던 한중흠 교장은 “창의적이고 다양한 생각들로 가득 찬 책들을 하나하나 보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축제의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독후 표현 능력이 신장 되고 독서의 삼락을 아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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