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삼선물세트, 2000여 장의 KF94 마스크 등 준비해 38가구에 전달

공군 제20전투비행단(20전비)은 추석을 맞이하여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부대와 웅천사격장(충남 보령)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 활동은 평소 부대 주변에 발생하는 비행음 영향지역 주민들에게 임무여건 이해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주민들의 마음만큼은 따뜻한 명절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됐다.

20전비 감찰안전실 요원들은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홍삼선물세트와, 2000여 장의 KF94 마스크 등을 준비해 부대와 웅천사격장 인근 지역 38가구에 전달했다. 또한, 소음대책위원장, 마을 이장 등과 이야기를 나누며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이해와 격려를 부탁하는 등 민·군 화합을 위한 의미 있는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감찰안전실장 이종호 대령(진)은 “추석을 맞아 부대 인근 주민들과 소통·화합 할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과 유대를 강화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군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전비는 부대 인근 위험목 제거, 코로나19 백신 접종 어르신 수송 지원 등 대민지원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꾸준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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