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동문1동에서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취약계층 가구에 대하여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와줘! 홈 클리닝 사업”을 추진한다.

“도와줘! 홈 클리닝”사업은 동문1동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도란도란 봉사단 회원 중 6명의

자발적인 참여자를 선발, 취약계층 150여 가구의 주택 및 가정환경 조사를 실시하여 청소, 집수리 등 주거환경개선과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연계하게 된다.

먼저 공무원이 복지대상 가구에 봉사자 방문에 대한 사전 유선 동의를 얻고, 봉사자가 1차 방문 조사 후 도움이 필요한 가구는 공무원의 2차 심층 방문상담으로 필요 서비스를 즉시 제공할 예정이다.

봉사단을 대상으로 가구 방문 시의 상담방법과 주택조사 방법 등 생활실태 조사 내용을 사전에 교육하였고, 이를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기다리는 복지에서 찾아가는 복지’로의 전환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김덕제 동문1동장은 “현재의 행정력만으로는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파악하기가 어렵다고 판단하여 사업을 계획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현장밀착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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