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회(의장 이연희)는 10일 제26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3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중 조례안 16건, 동의안 4건 등 20개 안건을 처리했다.

시의회는 △서산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안효돈 의원) 등 4건을 수정가결했고 △서산시 청년농어업인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안원기 의원) △서산시 슬레이트 지붕해체 지원에 관한 조례(가충순 의원) 등 12건을 원안가결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안원기 의원(인지·부춘·석남)이 5분발언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에 따른 지구온난화로 인류는 존망의 위기에 처해 있다”며 “기후위기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시민교육, 관련 예산 확대 등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연희 의장은 ”서산공항 예타가 필요할 경우 3분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서둘러 달라“고 당부하고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과 관련해서는 홍보 부족으로 신청을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하게 챙겨달라고 집행부에 요청했다.

또 이 의장은 ”올 추석에도 가족들과 마음 놓고 모이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지만 마음만은 함께인 것이 바로 가족“이라며 ”소중한 가족에 대한 진솔한 고마움을 표현하는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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