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회(의장 이연희)는 지난달 31일부터 9월 1일 새벽까지 내린 폭우로 농경지 침수 피해를 입은 농가와 도로 및 제방 유실 현장을 방문했다.

밤 사이 내린 폭우로 서산시에는 주택 등 침수 7건, 도로 유실 1건 등 총 8건의 피해가 접수됐다.

운산면 원벌리에서는 지방도 647호선 공사를 위해 설치한 가설도로 일부가 폭우에 소실되면서 인근 농경지 일부가 침수 피해를 입었다.

의원들은 공사 현장과 피해 농가를 방문에 복구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피해 농민들을 위로했다.

이어, 운산면 용현계곡의 제방 유실 현장을 방문한 의원들은 관계 공무원에게 신속한 피해 복구와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를 주문했다.

이연희 의장은 “기록적인 폭우로 자식 같이 길러온 농작물에 피해를 입은 주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신속한 피해복구와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집행부와 적극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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