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 정책 참여 등 여성친화도시 지정 노력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간담회 모습

충남 서산시가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위촉식과 간담회를 열었다.

제3기 서포터즈 회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맹정호 서산시장이 위촉장을 전달했다.

서포터즈는 2년간 여성뿐만 아니라 아동, 청소년, 노인 등의 생활 속 불평등 사항 개선에 대한 정책 제언과 성평등 정책 참여의 역할 등을 수행하게 된다.

위촉식 후에는 간담회를 통해 코로나19에 따른 활동 방안 등을 모색했다.

여성친화도시 구현을 위한 커뮤니티 조성 및 모니터링 방안 마련 등에 대해서도 토론했다.

서산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는 2016년 9월 출범했으며, 역량강화 교육 및 공공기관 모니터링을 수행하며 시민들의 개선요구사항 등 정책 마련에 기여하고 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남녀가 평등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서포터즈가 지역 곳곳의 목소리를 듣고 제안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말 여성친화도시 2단계 지정을 위해 102개의 신규사업 발굴하고 남아학대아동쉼터 조성, 가족센터 및 육아종합센터 건립 등 여성친화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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