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란도란봉사단 자원봉사자, 동문1동 직원들이 함께 온석저수지 내 벤치를 오색으로 색칠하고 있는 모습

서산시 동문1동이 관내 공원 및 산책로의 노후 되고 페인트칠이 벗겨져 미관상 보기에 안 좋았던 벤치를 5색으로 아름답게 물들였다.

지난 8월 12일, 동문1동 마실길 코스에 위치해있는 운동기구, 벤치 도색작업을 시작으로 관내 공원, 산책로 등의 벤치로 그 범위를 확대했다.

이번 사업은 동문1동의 도란도란 봉사단 회원들과 함께 진행했으며, 동문36통의 완충녹지지역, 온석저수지 산책로의 벤치를 5색으로 도색하였다.

여기에서 5색이란 동문1동에서 민·관·학 협약 사업으로 한서대 링크플러스 사업단, 주민자치회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5색 벽화 그리기’사업의 5색으로, 동문1동의 담장들처럼 벤치도 5색으로 물들여 동문1동만의 특색있는 테마마을을 조성하고자 선정하였다.

약 열흘간 총 30여개의 벤치, 그네 등에 도색작업을 실시하였으며, 벤치를 본 주민들은 “동문1동이 알록달록 예쁘게 물들어가고 있다”며 “덕분에 산책할 때 눈도 즐거워질 거 같다”고 말했다.

김덕제 동문1동장은 “아름다운 동문1동을 만들기 위해 벤치 도색은 물론, 시설물 등을 지속적으로 정비하여 사용수명을 연장하는 한편, 주민들이 이용하는 데에 불편함이 없게 하겠다” 며 “주민 분들이 예쁜 벤치를 보시면서 눈과 마음 모두 쉬어가실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은 앞으로도 마실길을 비롯하여 관내 공원의 벤치를 추가로 도색하여 테마가 있는 동문1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내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