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앞서, 민·관 유기적 협조 체계 구축

충남 서산시가 지난 26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서산시보건소에서 위생분야 단체장과 생활방역관리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김지범 보건행정과장을 비롯해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 유흥주점 동업자 협회, 대한숙박업중앙회, 한국이용사회, 대한미용사회, 한국목욕업중앙회 등 각 직능단체 서산시 지부장 총 8명이 참석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단계 격상에 따른 방역수칙 변경 사항 안내와 방역지침 이행 관련 현장의 의견을 기탄없이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시설면적 8㎡당 1인 제한 준수가 어려운 10평 미만의 영세 이·미용업소에 대한 예외적용 요청 및 현실 적용이 어려운 방역수칙 개선 의견을 충남도 및 소관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하기로 했다.

김지범 시 보건행정과장은 “각 직능단체와 함께 위기를 넘어서기 위해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이었다”며 “방역관리 강화를 통해 시민의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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