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취학 전 아동 눈 정밀검진 큰 호응

서산시보건소는 지난 15일“취학 전 아동 실명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취학 전 아동 66을 대상으로 09:00~15:00까지 보건소 3층 중회의실에서 안과 정밀검진을 실시, 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앞서, 보건소는 관내 어린이집을 통해 취학 전 아동 정밀검진 희망 아동 첨여 신청을 접수 했다.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해 추진되는 “취학 전 아동 실명예방사업”은 만2세 ~ 6세 성장기 아동의 시각장애를 예방하기 위해 검진 및 치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검진에는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안과 전문의 등 8명으로 구성된 이동검진팀이 참여해 시력검사, 자동굴절검사, 입체시 검사 등을 포함한 전문의 정밀검진으로 이뤄졌다

검진결과 안경처방 및 약물·가림치료가 필요한 아동에 대하여는 추후관리도 하며, 수술이 필요한 소득기준중위소득 80%이내 가정의 아동은 한국실명예방재단에서 안과 수술비중 본인부담금을 전액 지원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확산으로 조심스러웠지만 눈 건강의 중요성 인식 홍보 및 눈 정밀검진이 필요한 아동에게 기회를 제공하고자 실시했다며, 눈 건강을 위협하는 많은 질환은

예방 및 조기 발견이 중요 하므로 가정 및 보육시설에서 영유아 눈 건강관리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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