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회장 김기찬, 이하 서산지속협)는 6월 5일 ‘제26회 세계 환경의 날’을 맞이해 온실가스 배출량의 20%를 차지하는 수송·교통부분의 탄소 저감을 위해 ‘자전거 타GO, 탄소 줄이GO, 선물도 받GO’ 의 자전거타기 챌린지 캠페인을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시민들의 자발적 기후행동 실천을 유도·홍보할 목적으로 6.4(금)부터 7.3(토)까지 한 달 동안 펼친다.

본 행사는 충남도와 서산시를 포함한 7개 시군 기후·환경네트워크(서산,공주,보령,청양,홍성,예산) 연대사업으로 진행되며 행사 참가 방법은 모바일 앱(에코바이크) 회원가입 후 자전거 주행 시(출·퇴근·통학 등) 앱을 켜고 주행하면 자동 기록되며, 주행거리에 따른 개인별 온실가스 감축량, 에너지절감량, 지역별 순위 등 기후행동 데이터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행사기간 중 충남도내 주행거리 상위 우수자(30명)와 서산시 우수자(50명) 에게 인센티브(모바일 상품권 등)도 지급할 예정이다.

사회·교육·경제·환경·문화 등 분야별 전문가와 시민 등이 모여 1999년 3월 창립하여 현재 9기위원회가 4개 분과위원회, 18인의 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민·관 거버넌스 기구인 서산지속협은 2006년부터 2017년까지 환경의날 기념사업으로 안전한 도로만들기 조사활동, 자전거 활성화를 위한 포럼, 녹색교통 자전거타기 한마당, 1일 차 없는거리 한마당 행사 등 을 매년 진행한 바 있으며, 지난해 10월 23일 서산버드랜드에서 개최한 서산시환경교육도시 선언식에서 선포한 서산시환경교육도시 선언문을 제시하기도 하였다.

정경란 사무국장은 “이번 자전거 타기 챌린지는 탄소중립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기후행동 실천을 확산할 수 있는 기회로 시민들의 동참으로 실현 가능한 사항으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자전거타GO 탄소줄이GO 선물도받GO” 자전거 챌린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홈페이지(www.seosan21.or.kr) 또는 에코바이크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서산지속협(041-669-304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