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미천 일대 환경정화 활동 및 환경보호 캠페인 활동

서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영수)은 지난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산시 청소년 30명과 함께 해미천 일대에서 이색 미션 플로깅 활동을 펼쳐 환경의 날의 의미를 더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산시청소년문화의집 봉사동아리가 진행하는 청소년 자기주도형 봉사활동[클린 앤 클리어] 일환으로 해미천 일대를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과 환경보호 캠페인 활동, 업싸이클 환경 체험부스 등 다양한 환경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청소년문화의집 내 상설부스를 운영해 쓰레기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마스크 줄 잘라서 버리기 환경캠페인 활동을 시작으로 재활용품을 활용한 커피 방향제 만들기, 미니 화분 만들기 등 업싸이클 환경 체험부스를 통해 지역청소년들의 큰 호응과 관심을 이끌었으며, 점박이 물범을 그린 에코백 만들기, 가로림만 생태환경보호 캠페인도 같이 마련돼 지역 해양생태의 보고인 가로림만의 환경보전의식을 심어 주었다.

행사에 참여한 봉사동아리 대표 김민주(해미중2) 학생은 “우리가 살고 있는 해미 지역의 환경과 건강을 동시에 지키면서 봉사활동까지 한꺼번에 할 수 있었고, 무심코 버리는 물건을 재활용하여 일상생활 속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게 되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영수 관장은 “환경을 날의 맞아 환경보호와 실천의 중요성을 함께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환경에 관심을 갖고 환경보호에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서산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쓰담, 플로깅’봉사활동을 매월 1회 이상 진행 중에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서산시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http://s2youth.co.kr)와 전화(688-7320~1)등을 통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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