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보안산업 발전의 성공사례 기대

한서대학교와 서천군이 항공보안장비 및 보안기술 발전을 위한 관∙학협력을 위한 협정을 6월 4일 한서대학교 항공보안교육센터에서 체결했다.

함기선 한서대학교 총장과 서천군 노박래 군수는 양 기관의 인적∙물적자원과 정보를 교류함으로서 항공보안 및 보안장비분야의 전문인재 양성과 국가 보안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로 한 협약서에 서명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보안장비 시험인증에 대한 공동연구 및 교육훈련 ▲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 운영을 위한 상호지원 ▲보안장비 기업지원센터 운영관련 상호협력 ▲한서대학교 학생의 현장실습 및 취업연계지원 등이다.

서천군은 국토교통부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공동으로 추진한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부지 13,297평방미터, 건축 4,940평방미터)를 2019년 장항산업단지에 유치했다. 2023년 준공예정인 이 인증센터에는 항공보안클러스터가 조성되어 국내 항공보안업체들의 해외진출 기반이 마련된다. 이번 관학협력협정 체결로 한서대의 항공보안학과, 항공교통물류학과, 항공전자공학과 학생들의 시험인증센터 현장실습, 인터십 및 다양한 공동사업 추진 등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서대 항공보안학과 소대섭 교수는 “국내 최고 수준의 항공보안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한서대학교와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서천군의 관학협력협정은 이 분야 최고의 성공사례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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