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서해미술관, 레지던스 프로그램 진행

2021 레지던스 프로그램 「HERE&NOW」가 서해미술관에서(정태궁 관장) 열리고 있다.

충남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1 레지던스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충청남도 내 유휴공간 활용을 통한 교류의 장 마련으로 예술가 창작 활성화 및 지역과 연계한 주민 교육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예술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행사는 최근 코로나로 인해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최소인원이 참석하였다. 참여작가는 강희준 작가, 김은주 작가, 김희영 작가, 남기풍 작가, 박현필 작가이다. 2021년 레지던스 프로그램 참여한 다섯 명의 작가들은 평면 회화작품부터 설치작업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 중견작가로 인정받고 있으며 활동 중이다. 주요 행사로는 식전 축하공연과 함께 시인 겸 명지전문대학 이경교 교수가 참석하여 ‘모든 가치는 한 문장으로 기억된다’라는 주제로 초청 강연이 진행되었다.

정태궁 관장은 서양화가로 개인전 25회(서울, 뉴욕, 베이징, 싱가포르 등)와 안견미술대전, 충남미술대전 운영위원 및 심사위원, 공주대와 한서대 외래교수 역임 등 눈부신 활약을 한 중견작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한편 서해미술관은 충남 서산시 부석면 무학로 152-13에 위치해 있다.

9월 30일까지 진행되는 2021년 서해미술관 레지던스 프로그램“HERE&NOW”는 5월 29일 오픈 스튜디오&워크샵을 시작으로 <작가와의 만남>, 여미갤러리 <지역순회전>, 서해미술관 <성과보고 전시회> 등 많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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