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소 지역아동센터에 3년간 총 60만 원 지원

충남 서산시가 2일 시장실에서 한국전력공사 서산전력지사에서 후원하는 지역아동센터 시설 물품 지원 사업 기탁식을 열었다.

이날 맹정호 서산시장, 최선식 서산전력지사장, 김영호 서산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기탁 금액은 총 900만 원으로 3년, 3회에 걸쳐 서산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로 지정 기탁된다.

지역아동센터 연합회는 기탁금을 현재 운영 중인 미문공부방, 꿈이 있는 교실 등 관내 15개소의 지역아동센터에 2023년까지 총 60만 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김영호 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장은 “아동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필요한 곳에 쓰겠다”고 말했다.

맹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지역아동센터를 위해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시에서도 아동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역아동센터는 취약계층 아동의 보호·교육·놀이 제공 및 아동 육성 등 종합적 복지서비스 제공의 공간으로 관내 총 15개소가 운영 중이며, 500여 명의 아동이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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