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회장에 최길학 서림종합건설 대표

교육·행정·법률·세무·건축 등 각계 인사 50여 명이 26일 서산상공회의소에서 모여 서산포럼을 창립했다.

'4차산업혁명시대, 새로운 미래서산을 준비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2030년 27만 자족도시 서산의 미래를 여는 민간 중심의 포럼이 출범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서산지역의 교육·행정·법률·세무·건축 등 각계인사 50여 명이 모인 서산포럼은 26일 서산상공회의소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힘찬 출범을 알렸다.

창립총회에는 각계 전문인과 경제인들이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서산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경제적 가치창출에 기여하기로 뜻을 모았다.

지역발전 방안을 중심으로 정책제안을 위한 토론회, 명사초청 특별 강연 및 간담회 개최, 회원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 나눔과 화합을 위한 자선 스포츠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초대회장에는 최길학 서림종합건설 대표이사가 추대됐으며, 부회장에 정창현 충남교통 대표이사, 최진각 한서대 재난안전교육원장, 조경상 서산상공회의소 회장, 사무국장에 김영제 전 서산시 미래전략사업단장, 이사 (16명), 감사(2명), 교육문화복지환경분과(위원장 한기웅 전 강원대 학장, 위원 16명)와 경제산업건설분과(위원장 김한성 전 대한한의사협회 사무총장, 위원 17명) 등 포럼의 구성과 운영 방향을 확정했다.

최길학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는 4차산업혁명이라는 새로운 문명 속에서 서산포럼이 커다란 변화와 혁신에 앞장서 지역의 발전방안들을 모색해 나가면서 순수 민간 봉사단체로서 서산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한 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포럼은 일체의 정치적 개입이나 성향을 철저히 배제한다"고 덧붙였다.

창립행사에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외부인사 초청 없이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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