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맞춤 직업교육훈련으로 전문인력 양성

서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7일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보유한 고학력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사회복지 실무에 필요한 이론, 교육 등을 통한 전문인력을 양성코자 직업교육훈련 ‘멀티 사회복지 실무 전문가 양성 과정’을 개강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훈련과정은 총 45명이 사전 접수를 하였고, 지난 달 27일 외부면접관의 면접을 통해 최종 20명을 선발하였으며, 오는 6월 17일까지 30일간 총 125시간의 교육과정을 통해 사회복지 실무 행정 및 프로그램 기획과 공문서 작성 등의 전문교육과 관내 사회복지기관 현장 학습으로 취업에 대한 의지를 제고할 예정이다.

특히, 관내 12개 사회복지기관의 실무자로 구성된 강사진의 교육을 통해 지역복지시설과 기관에서 요구하는 복지서비스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며, 새로운 직장에 대한 조기업무 적응 및 직무 습득을 돕기 위한 직장 내 멘토-멘티 프로그램 등 경력단절예방사업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김종민 여성가족과장은 “직업교육훈련생들에게 적극적인 취업 연계 및 사후관리를 통해 경력단절여성의 취업 확대와 사회 구성원으로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올해 6월 패브릭소품 판매샵, 반려식물(플라워) 플랜드샵 등 2개의 창업 직업교육훈련과정을 준비 중에 있다.

구인·구직이 필요한 기업체나 여성은 서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660-2707)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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