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장우현)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4월 13일 제1교육실에서 2021년 진단평가위원 협의회를 실시했다.

진단평가위원 협의회는 특수교육대상학생 선정을 목적으로 진단평가 담당 장학사 및 센터 소속교사와 관내 유,초,중,고 특수학급 및 특수학교 교사 24명을 위원으로 위촉하고 2022학년도 진급 대상학생의 진단평가 방법과 일정을 협의했다. 이날 협의회는 특별히 ‘진단평가도구의 이해 및 적용방법’을 주제로 합덕중학교 이태호 교사를 강사로 초빙하여 특수교사의 진단평가 업무의 전문성을 신장시키는데 큰 의의가 있었다.

서산중앙고 교사 노영한은 “새로 개정된 한국 웩슬러 아동 지능검사 5판의 검사 실시 방법을 살펴보고 검사 진행 시 가졌던 의문점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진단평가위원 협의회에 참석한 소감을 밝혔다.

현재 서산 관내에는 유치원 19명, 초등학교 33명, 중고등학교 56명, 총 108명의 특수교육대상학생이 2022학년도 진급 대상자로 4월 말부터 7월 말까지 대상학생의 소속교 및 지원센터에서 진단평가가 일제히 실시될 예정이다. 특수교육운영위원회 심사를 거쳐 특수교육대상자로 최종 선정되면 보호자에게 선정 여부 및 교육지원, 배치학교를 통지하게 된다.

서산교육지원청 윤한진 장학사는 학생의 장애 유형에 적합한 진단평가 검사 도구를 활용하여 정확하고 객관적인 진단평가를 실시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선정·배치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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