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3월 22일(월)부터 31일(수)까지 2주간 사회적경제기업 진입을 희망하는 관내 기업 및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2021년 상반기 사회적경제기업가 양성과정을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양성과정은 서산시민센터 2층 교육장에서 매주 월, 수요일 오후 2 ~ 6시에 진행되었으며 올해 및 내년 신규 사회적경제조직 진입을 위한 공모에 대비해 이루어졌다.

이를 위해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에서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강의와 사회적경제조직 진입을 위하여 실질적으로 필요한 실습 및 피드백 과정을 실시하였다. 이번 과정 또한 참가자들이 직접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피드백을 받는 양방향 교육방식을 적용하였으며, 사전에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을 받았던 기업들도 참여하여 그 효과가 극대화되었다.

신현우 시민공동체과장은 “올해 3년차를 맞이한 「맞춤형 사회적경제 아카데미」가 나날이 자리를 잡아가는 것 같다.”며 “서산시가 충남도에서 사회적경제를 선도하는 도시가 아닌 전국에서 제일 알찬 사회적경제 선진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산시는 이번 사회적경제기업가 양성과정을 통해 총 17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으며, 올해 하반기에 한 차례 더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