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백신 접종으로 18만 시민들의 소중한 일상 되찾길

서산시의회(의장 이연희)는 30일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백신 예방접종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의원들은 서산시민체육관 1층에 설치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실시된 모의훈련에 참석해 예방접종센터 운영의 전반적인 내용을 보고받고 훈련에 직접 참여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그동안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에 한정되어 있던 접종대상자가 4월 1일부로 일반인까지 확대됨에 따라, 새로운 공간과 인력을 마련하고 이를 운영하는 전반적인 내용을 평가하기 위해 준비됐다.

현장에서 의원들은 접종대상자 모의체험을 통해 △접수·대기 △예진·접종 △관찰·처치 등 예방접종 진행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문제점은 없는지 꼼꼼히 확인했다.

이어 의원들은 백신 보관시설을 둘러보고 △보관 △해동 △희석 및 소분 등의 과정을 직접 확인했다.

자리에서 의원들은 “서산시는 코로나19 백신 유통과 취급과정에서 변질·오염되는 일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연희 의장은 “집행부에서는 안전한 백신 접종을 위해 역량을 집중해 달라”며 “이번 전국민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통해 18만 시민들이 소중한 일상을 되찾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는 서산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는 700대 분량의 주차시설을 비롯해 영하75도의 초저온냉장고와 정전대비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의사 및 접종인력, 백신관리 인력 등 총 30여 명이 근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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