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 ~ 5월 31일까지, 애로사항 대처, 기술 지원

서산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 집중 영농상담을 추진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상담은 농업인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에 대한 신속한 대처와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실시된다.

운영기간은 다가오는 영농성수기인 4월부터 5월까지 2개월간 운영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상담장소는 농업기술센터 내 기술보급과로 방문하면 된다.

주말 및 공휴일 역시 전문지도사로 구성된 근무반을 편성해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들은 ▲단계별 적기영농 추진방법 ▲영농 기술 등을 상담하고 ▲영농현장의 동향파악 ▲영농 문제점 신속한 대처 등의 업무도 병행한다.

특히, 벼농사(파종~이앙) 중점관리를 위한 핵심기술을 상담하고 병해충 예방을 통한 안정적인 영농 지원에도 나선다.

이를 위해 시는 ‘확실한 종자소독으로 키다리병을 예방합시다’ 리플릿 5,000부와 현수막 등을 제작•배부했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농업인 상담소에도 배부해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해나갈 계획이다.

영농상담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041-660-3931~6)로 문의하면 된다.

김갑식 기술보급과장은 “영농상담뿐만 아니라 농작물 병해충예찰 방제단 운영 등으로 농업인 영농을 도울 계획”이라며 “작목별 병해충 방제 및 기상재해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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