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 의결!

맹정호 서산시장이 올해 3.1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을 찾아 위문하고 있다.

서산시가 상·하수도요금 감면혜택을 국가보훈대상자 전체로 대폭 확대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시가 제출한 「서산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이 시 의회 심의·의결을 통과했다.

6월부터 상·하수도요금 감면 혜택이 관내 국가보훈대상자 중 저소득층에서 전체로 확대된다.

대상자는 1800여 명이다. 기존 생활등급 10~12등급인 저소득층 7가구만 감면 받은 것을 비교하면 대폭 확대다.

이들은 매월 상수도 및 하수도 요금을 각각 5,000원씩 감면 받게 된다.

시는 감면 지원을 위해 6월까지‘서산시 상수도 급수조례 시행규칙’ 과‘서산시 하수도 사용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할 계획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국가보훈대상자의 생활안정과 복지향상을 위해 감면 확대를 추진한다”며 “전국 최고수준의 국가유공자 예우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국가보훈대상자가 서산시문화회관, 체육시설 등 이용 시 요금 감경도 추진하는 등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 예우를 위한 제도 마련에 힘을 쏟고 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내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