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정보 및 시·동정 소식 문자 서비스로 민원편의 제공

서산시 동문1동(동장 김덕제)은 오는 3월부터 동민이 희망하는 정보를 휴대전화 문자메세지로 발송하는 ‘맞춤형 시·동정 알림 서비스’를 추진하여 주민들과의 소통에 한발 더 다가선다.

현재 문화·공연, 복지·보육, 농·축산 등 여러 가지 정보와 시·동정 소식을 주민들에게 전달하려면 담당자가 각 마을 통장에게 공문을 발송하고 이를 통장들이 주민에게 안내하는 시스템이다.

하지만 주민 개개인까지 전달되기에는 한계가 있고, 각종 정보 및 사업신청 기간 등을 놓쳐 혜택을 받지 못하는 문제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동문1동은 몰라서 못 받는 혜택이 없도록 문화·공연, 복지·보육, 농·축산 등 5개 분야와 시·동정 소식에 대해 ‘맞춤형 시·동정 알림 서비스’를 실시하게 되었다.

‘맞춤형 시·동정 알림 서비스’는 동문1동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주민이 신청서를 작성하며 체크한 희망 정보제공 분야의 소식에 대해서만 매주 월요일(월 4회) 정기 발송하고, 긴급 알림 사항은 수시 발송할 계획이다.

지난 집중 신청기간[2. 19. (금) ~ 2. 26.(금)] 동안 접수 창구를 개설하여 총 215명의 신청을 접수 받았으며, 언제든 동문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서비스를 신청한 동문2통 김모씨는 “농·축산 분야 사업 신청 정보 등을 전달받지 못해 신청기간을 놓치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런 서비스가 생겨 너무 좋고 앞으로 유용한 정보를 제때 전달받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덕제 동문1동장은 “이번 ‘맞춤형 시·동정 알림 서비스’로 동민이 원하는 맞춤형 정보를 휴대전화 문자서비스로 제공함으로써 민원인의 시간과 노력을 절약할 수 있으며 시·동정 소식 또한 빠르게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선택과 집중을 통한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행정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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