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생명 나눔 자발적 동참으로 공군 핵심가치 ‘헌신’ 실천

공군 제20전투비행단(20전비)은 지난 22일(월)부터 전 장병 및 군무원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랑의 헌혈 운동은 25일(목)까지 나흘간 진행되며, 20전비는 이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난을 해소하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

20전비는 매 분기 정기적으로 헌혈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헌혈 버스 5대를 기지 내에 분산 배치하여 장병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대한적십자사 군부대 채혈전담팀만 입영하도록 하고, 차량 내부 소독 등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장병들이 안심하고 헌혈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사랑의 헌혈운동을 주관한 항공의무대대장 김기천 소령은 “많은 장병들이 소중한 생명 나눔을 자발적으로 동참하며 공군 핵심가치인 ‘헌신’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며 “이번 헌혈 운동이 국가적 혈액 부족 상황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0전비는 지난해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에 헌혈증 2020장을 기부하고 코로나19 및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지원을 하는 등 국민을 위한 군대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내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