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쌀전업농 서산시연합회(회장 김동윤)가 1일 서산시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 10Kg 350포(1,0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한국쌀전업농 서산시연합회는 김동윤 회장을 중심으로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정성을 모아 매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쌀을 기탁해 오고 있다.

김동윤 회장은 “지난해 코로나19와 장마, 태풍 등으로 농업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행정지원 덕분에 잘 극복할 수 있었다.”며 “그 고마움을 대신해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작은 마음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어려운 시기 매년 따뜻한 정성을 모아 주신 쌀전업농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기탁된 쌀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후 관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