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재정 부담 경감,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서산시가 관내 공동주택에 대한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재정 부담 경감 및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서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상수도 검침비용 ▲보안등 전기료 등 10개 항목 관리비와 상하수도 및 도로 및 주차장 유지보수 등 21개 항목 시설개선비를 지원한다.

총 14억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단지당 최대 6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올해 달라지는 점은 20세대 미만의 소규모 공동주택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조례도 마련했다.

▲옥상방수 및 도색 ▲단지 내 도로포장 등 6개 항목에 대해 단지별 최대 1,500만원을 지원한다.

올해 소규모 공동주택도 대상에 포함되면서, 공동주택 전원이 지원 혜택을 받게 됐다.

접수는 오는 2월 5일까지며, 구비서류를 갖춰 서산시 주택과로 방문 또는 우편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사업 대상 단지를 선정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주택과(660-2279)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호 서산시 주택과장은 “시설개선 및 관리비 지원으로 입주민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동주택 시설물 유지·관리 지원에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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