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21개 시·군 및 출자·출연기관 중 반부패·청렴시책 ‘우수기관’ 선정

서산시가 충남도 주관 ‘2020년 반부패 청렴시책’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올해 처음 실시되는 것으로 충남도 13개 시·과 8개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천안, 아산의 경우 권익위 평가대상으로 제외

도는 ▲반부패부패방지제도 구축 ▲청렴정책 참여 확대 ▲청렴정책 성과 등 6개 분야 15개 항목에 대해 엄정한 평가를 진행했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하는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도 반영해 신뢰도를 높였다.

시는 청렴한 서산 구현을 위해 매년 청렴 취약분야 분석 및 다양한 청렴 시책을 개발·구현하고 있다.

지난해 수평적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청렴톡방’을 운영하고 보조금, 인허가 등 직원 청렴교육과 시민 대상 ‘찾아가는 청렴교실’을 운영해 신뢰받는 공직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이외에도 부서별 청렴시책과 청렴 캠페인 등을 독려하고 ▲종합 8회 ▲특정 2회 ▲대행 1회 등 각종 감사로 행정 투명성과 능률화를 도모했다.

그 결과 시는 6개 분야 15개 항목 전반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으며 당당히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향후, 포스트코로나시대에 맞춘 청렴시책으로 ‘청렴한 서산, 깨끗한 서산’으로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게 시 입장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반부패 청렴시책 우수기관 선정은 시민들에게 공정하고 깨끗한 서산을 살아간다는 자부심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렴한 서산’ 구현을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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