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공동가공센터 생산제품 온라인 마케팅 지원, 판로 지원

서산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산물 가공제품 생산 농가들을 지원코자 상품별 온라인(비대면) 판로 지원에 발 벗고 나섰다.

시는 서산시농산물공동가공센터에서 생산한 「서산에서 왔소」 생강 가공제품 3,000세트를 18일 홈쇼핑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제품은 서산시가 농업인 창업보육을 통해 육성한 영농조합법인이 생산한 것으로 지난 4월 농촌진흥청 상품 품평회 후 TV홈쇼핑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

그동안 카카오, 쿠팡 등의 온라인 판매에서 홈쇼핑 채널을 추가해 서산의 우수한 특산물인 생강과 쌀을 활용한 가공제품을 전국에 홍보한 결과다.

시는 지역 특산물인 생강, 쌀, 마늘 등을 활용한 새로운 가공제품들도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다.

방송은 18일 오후 4시 10분부터 ‘공영쇼핑’ TV채널을 통해 방영되며, 제품은 꿀 생강차와 생강조청이 판매된다.

김성태 서산시 농업지원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의 매출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비대면 판로 확보를 지원할 것”이라며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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