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로 해양보호구역 지정·관리할 수 있는 조례 대표발의

충남도의회 장승재 의원(서산1·더불어민주당)이 16일 열린 325회 정례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제9회 우수의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우수의정대상은 1년 동안 지방의회의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능동적이고 선제적 활동으로 모범이 된 광역의회 의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장 의원은 전국 최초로 「충청남도 해양보호구역 지정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해 충남의 특성에 맞게 해양보호구역을 지정·관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충청남도 체불임금 없는 관급공사 운영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표발의를 통해 공공발주사업 임금 직접 지급제를 전면 의무화하기도 했다.

장 의원은 “도민의 대표인 도의원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과분한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의견에 귀 기울이는 의정활동, 약자를 먼저 생각하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내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