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산 여미리 슬레이트 처리사업 장면

서산시가 충남도가 주관한 ‘2020년 시·군 업무추진 평가’에서 주거환경 개선사업 슬레이트처리사업 부문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주거지역 위해 요소를 제거해 시민 안전을 제고하고 경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는 올해 석면 피해 예방과 시민의 주거환경 향상을 위해 총 14억 4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어촌 및 도심지 빈집정비 121동, 슬레이트 철거사업 135동을 처리했다.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함유된 슬레이트 지붕을 우선 정비함은 물론, 빈집철거 후 건축물대장·지방세 과세대장 정리를 도와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도 도왔다.

또한, 올해 새롭게 「빈집 함께 써유」사업을 통해 방치된 빈집을 무료공용주차장으로 조성해 아파트·상가 등 혼잡한 지역의 주차난을 해결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영호 서산시 주택과장은 “앞으로도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더욱 확대해 시민건강과 주거복지 향상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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