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권역별 버스시간을 한눈에 확인가능! 가독성 UP! 시민편의 UP!

서산공용버스터미널(이하 ‘터미널’)의 버스시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서산시가 터미널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해 노후된 버스시간 안내판을 LED 전광판으로 교체·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터미널은 일일 시외·고속버스가 30개 노선·평균 290회 운행하고 1일 4,000여 명이 이용할 정도로 이용도가 높다.

반면, 기존 버스시간 안내판은 전노선을 안내판에 일괄 표기해 글씨가 작고 찾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었다.

새로 설치된 버스시간 안내 LED 전광판은 강남 센트럴시티터미널에 설치된 전광판과 같은 모델로 기존보다 훨씬 크고, 복잡한 권역별 버스 시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교통정체에 대한 노선 및 시간 변경 시 즉시 수정이 가능해 시민들의 혼란을 줄였으며, 30분 단위로 시민들이 알아야 할 내용 홍보도 가능해 가용성도 크게 높아졌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버스운행 정보 가독성 제고 등 시민 편의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요 홍보사항 안내에도 활용해 사업 효과를 높여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터미널 이용 시민의 편의증진을 위해 지난해 화장실 리모델링, 흡연부스 설치 사업을 추진했으며, 올해 승차장 비가림막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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