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원장 이선희)은 12월 11일(금) ~ 12일(토) 서산여자중학교 목련관에서 2020학년도 제18기 서산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 수료식 및 정책제안 산출물 발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초등수학, 초등과학, 중등수학, 중등과학 4개 과정 152명의 영재교육원 학생들은 창의성과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공통과정과 사사교육과정 총 82시간을 이수하고 영광스런 수료증을 받았다.

이번 수료식과 산출물 발표회는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인하여 학부모님과 내빈을 초대하지 못하고 밀집도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초등(11일, 금)과 중등(12일, 토)으로 나누어 실시되었다.

산출물 발표회는 초등 19개 팀과 중등 26개 팀이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거나 자랑거리를 홍보하는 주제로 ‘수학을 접목한 해미읍성 탐방’, ‘통계로 알아보는 서산 아라메999’, ‘서산육쪽마늘 탐구생활’, ‘황금산 코끼리 바위 몽돌의 비밀’, ‘서산 전기자동차 충전소 설치 방안’ 등을 서로 발표하고 경청하며 우리고장 서산의 발전방향을 조사·탐구한 정책제안 사사교육과정으로 영재교육원 학생들에게 더 의미 있는 경험이 되었다.

이선희 영재교육원장은 AI, 초연결, 디지털 플랫폼 시대로 바뀜에 따라 필요한 인재는 상상력과 창의적인 생각으로 뭔가 특별한 것을 만들어 내는 사람, 정보를 융합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이며, 한 단계 더 높은 훌륭한 능력은 바로 공감력과 진정성이라고 밝혔다.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존중하며 마음을 얻어 현명하게 꿈을 펼치길 바란다는 당부의 말씀으로 훈사를 마무리 했다.

주말도 반납하면서 서산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생들이 열심히 참여한 82시간의 활동 경험들은 미래의 주인공으로 자라나는데 커다란 밑거름이 되리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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