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영상미디어센터(서산문화원장 편세환) 에서는 11월 30일(월) 오전 10시 서산문화원 다목적실에서「노인영상미디어 문화예술교육-서산노련미」사업 수료식 및 발표회를 진행하였다.

「노인영상미디어 문화예술교육」은 전국영상미디어센터협의회의 지원사업으로 어르신들이 누구나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자신의 이야기를 콘텐츠로 직접 제작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20여명의 어르신이 참여하여 총 12회의 교육을 통해 과제를 수행하며 문화원소개영상, 가을풍경을 소재로 한 촬영을 진행하고 스스로 편집까지 마쳤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강의를 이수한 수강생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직접 제작하여 완성된 결과물을 함께 시청하는 발표회로 약 1시간동안 진행되었다. 소박한 일상 속에서 스마트폰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모습에 보는 이 모두 뭉클해지는 시간이었다.

편세환 서산문화원장은 “풍부한 미디어 콘텐츠가 제작되는 시대에 많은 실버세대의 교육생들과 일반인들이 쉽게 스마트폰을 활용한 미디어 문화를 접하기 바라며 서산시영상미디어센터가 다양한 계층에게 미디어 교육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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