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지난 20일 서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청년창업농과 현장 지원단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0 하반기 서산시 청년창업농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서산시에는 영농활동 뿐만 아니라 6차산업의 초석인 농식품 제조·가공, 체험농장 등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창업농이 있다. 이 날 간담회는 젊은 농업인들과 이들의 멘토 역할을 하고 있는 현장 지원단이 금년 한 해 겪은 애로사항 및 문제점을 도출, 서로를 격려하고 유용한 정보를 교류하며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청년창업농 영농정착 지원 사업은 만18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청년농업인 중 선발을 통해 연차별로 일정금액의 영농정착 지원금을 지원하고 후계농업 경영 육성자금으로 최대 3억원의 융자를 지원하는 등 서산시에서는 2020년 현재 총 25명의 청년창업농을 선정 육성해 나가고 있다.

서산시농업기술센터 김성태 농업지원과장은 “청년 창업농 들이 초기의 어려움을 잘 극복하여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 할 수 있기를 바라며 농업농촌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한 청년들이 선도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